인천환경공단, 활짝 핀 개나리 보며 하천 환경도 지켜요!

- 인천시, 인천환경공단,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대학생봉사단 공동 참여 -

- 연수구 승기천과 서구 공촌천 동시 하천 가꾸기 환경정화 운동 -

- 승기천의 활짝 핀 개나리를 보며 환경 정화 활동까지 이어져 -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1일 연수구 승기천과 서구 공촌천을 찾아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등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하천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 이번 행사는 인천의 미래환경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수질하천과, 인천환경공단,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시대학생봉사회, (사)인천서구생태하천위원회, (사)에너지와 여성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 연수구 승기천과 서구 공촌천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승기천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남동유수지 6.24㎞ 구간을 흐르는 도심 하천이다. 인천시는 승기천 복원 사업을 추진해 서울 청계천처럼 도심에서 시민에게 휴식 쉼터를 제공하고 생태계 회복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하천 가꾸기 정화 활동에 많은 자원봉사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이번 활동을 통해 하천의 중요성은 물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2045 탄소중립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는 올해 6·9·11월에도 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유해식물제거, 수질모니터링, EM흙공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