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8일~9일 인천대공원서 재난안전 체험 운영

-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개최, 재난안전 관련 전시ㆍ체험 및 캠페인 전개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제8회 재난안전전시회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벚꽃축제 행사와 연계해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관련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인천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벌여 안전수칙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VR) 재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국제해양안전대전, 재난안전전시회, 국제치안산업대전 등 3개 행사장에 재난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총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안전지식 습득,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 위험·위해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의 모습을 주제로 개최한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9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갖가지 사건·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진 만큼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재난안전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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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