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토탈미용 기술, 베트남 미용인에 전수

- 인천시, 제1기 토탈미용 아카데미 성료 -

- 한류미용 교육매개로 관광수요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류미용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베트남인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기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시와 뷰티관련학과가 있는 경인여자대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으로 운영하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현지 미용인을 대상으로 한류미용 기술교육과 인천 관광명소 체험을 접목한 미용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37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었다.

 

17일 경인여자대학교내 강의실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피부미용 영업주 27명을 대상으로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 한류미용 전문기술 강의와 체험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가 자국으로 돌아가 K-뷰티 기술을 활용하고 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18일에는 학교 내 2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 참여자 수료증 수여와 단체기념 사진촬영 등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천 관광을 병행해 주요 관광지인 청라커낼웨이 탐방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을 통해 인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였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토탈미용 아카데미 육성·지원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뷰티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수요를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류미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활동를 통해 인천시가 K-뷰티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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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