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샘 스미스 닮은 꼴로 2023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개그맨 황제성의 부캐 '킹 스미스'가 샘 스미스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서는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 황제성의 샘 스미스 만남 준비를 돕는다. 그동안 '킹 스미스' 황제성의 외모는 샘 스미스와 싱크로율 99%를 자랑했던 반면, 댄스 실력은 조금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완벽한 외모와는 달리 다소 단조로운 댄스 동작이 아쉬움을 자아냈던 것.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황제성이 최고의 댄스 강사이자 안무가인 모니카, 립제이에게 직접 샘 스미스 댄스 배우기에 나선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그동안 게스트 없이 디제이 혼자서 두시간을 채우는 전통에 따라 방송 시작 1년이 넘도록 한번도 게스트를 초대하지 않았던 '황제파워'의 첫번째 출연 게스트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황제성과 인연을 쌓아온 모니카와 립제이는 황제성에게 샘 스미스의 댄스를 가르쳐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10월 샘 스미스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샘 스미스와 '킹 스미스'의 극적 만남을 두 사람의 팬들 모두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이번 모니카와 립제이의 댄스 레슨을 통해 황제성의 댄스 실력이 일취월장해 추후 샘 스미스와 합동공연까지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니카, 립제이가 첫 게스트로 출연, 황제성에게 샘 스미스 댄스를 지도하는 특급 댄스 레슨은 6월 2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