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 하반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강산업안전 충청광역권의 원종선 대표와 대한산업안전본부의 김진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사고사례 분석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이 강조됐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또 독감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 조치와 신고 절차 등 현장 대응 매뉴얼도 함께 교육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수칙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독감 예방접종 지원, 위생용품 보급 확대, 고위험 작업의 외주화 검토 등 안전보건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재영 군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반복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