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년 자산관리 역량 강화 교육 ‘부동산 Dream Home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정책과 현행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 164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17)에서 전 과정 무료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부동산 기초의 이해 ▲전월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 ▲내 집 마련 계획 수립 ▲부동산 세금 및 계약 실무 ▲가상 임장 실습 ▲현장 임장 체험 등 총 6회차로 구성됐다.
특히 전월세 사기 증가에 따른 불안감을 고려해 전월세 제도 변화, 계약 절차 및 유의사항, 주택청약과 대출 제도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회차인 현장 임장 체험에서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단지를 둘러보며 직접 시세를 파악하고 입지를 분석하는 등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초 개념부터 제도까지 차근차근 배우니, 막연했던 부동산이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자산관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청년층 수요가 높은 금융·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용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