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 감성 충만! 동화구연반 수료식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만 55세~65세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 이모작을 지지하고 언어, 인지, 감정 등 다양한 발달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운영한 동화구연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3회에 걸친 동화구연반 내용은 ▲동화구연의 역사 및 교육적 가치 ▲호흡, 발성 ▲동화의 선택 등 이론과 실습 과정을 이수한 후 교육성과를 펼칠 수 있는 사회 봉사활동 후 수료증 수여로 마무리해 뜻이 깊었다.

 

박OO 수강생은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 아닌 언어 실력과 문화적 감각이 있어야 다양한 감정을 전달 할 수 있는데 힘들 때도 있었지만 재능을 펼칠 나를 상상하며 열심히 학습하고 수료하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교육이 알차게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멋진 동화구연사로 새롭게 탄생됐다며 동화를 통해 이야기의 주인공과 공감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능력이 함양된 것 같아 보람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1.3세대간 소통이 부족한 요즘 어르신이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지혜와 감성이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선비시민 봉사단으로 구성하여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