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보건소, ‘2023년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 최종 성과대회’ 금상 수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7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전국 지자체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 최종 성과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즉시 투입·대응 가능한 감염병 업무 외 근무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매년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역할과 사례 분석, ▲필요 기술, ▲현장 교육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양구는 올해 교육 과정에서 참여도와 교육 이수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감염병 대응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자와 팀장급 모두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FETP-F)을 수료하고 신종·재출현 감염병, 생물테러 감염병 대비 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신속하게 방지하기 위해 실무자의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감염병 현장 실무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