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드림스 컴 트리'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신청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진행한 편백나무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 ‘드림스 컴 트리’를 12일 마쳤다.

 

‘드림스 컴 트리’는 학생들이 연말을 의미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명~14명으로 구성된 집단이 1회기 2시간씩 총 5개 집단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생화인 편백나무와 더글라스를 활용해 직접 가지를 자르고 플라워폼에 모양을 갖춰 꽂는 과정을 통해 나무의 향을 느끼고 정서를 정화했다.

 

지도 교사들은 학생들이 트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감정을 나누고 성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바쁜 일상 속 잠깐이나마 휴식이 되어 만족스러웠다”며 “트리를 만들면서 따뜻한 대화도 많이 나눴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기분이 좋았고, 플로리스트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화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결대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