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인천시 공기업 최초’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인천시 공기업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5월 소비자중심경영 노사 공동 선포식에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미소 모아 웃음으로, 마음 모아 정성으로'라는 고객 친절 경영 구호 아래 본격적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선 바 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공단은 외부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의소리(VOC·Voice Of Consumer) △고객(주민) 모니터링단 △주민 제안 제도 등 다양한 고객의 현장 의견을 모으고 이를 공단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내부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임직원 사내 소통 데이 △노사 워크숍 △친절 우수 직원 포상 △직원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실시, 실제 2022년 내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전년 대비 20.5점 대폭 상승한 바 있다.

 

원문희 이사장은 "고객 만족·고객 감동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두에게 친절·정확·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단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비자 관련 경영체계를 지속 정비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