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서구는 배출원에서부터의 자발적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서구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총 122개소를 대상으로'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선정 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감량 우수 공동주택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이번 사업은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동주택별 1인당 배출량을 전년 동일 기간 1인당 배출량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불로 월드아파트, ▲인천 검단 LH 20단지, ▲가이아샹베르 2차아파트, ▲서인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불로 삼보해피하임 1단지 아파트로 배출량이 전년대비 10.09%에서 17.74%까지 감량됐다.

 

해당 5개소에 대하여 4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청소 물품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생활화와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내년에는 공동주택 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니 서구 주민들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