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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견성암 ‘약사전’ 해체복원 준공… 낙성 법회 개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진건읍 소재 전통사찰 견성암(주지 연담 스님)에서 ‘약사전 해체복원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낙성 법회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마산 자락에 위치한 견성암 중심 법당인 ‘약사전’이 고증을 거쳐 원형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견성암 주지 연담 스님, 지역 시의원,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원된 약사전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산사 음악회를 시작으로 △타종 및 개식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약사전 내부와 주변을 둘러보며 복원을 통해 되살아난 전통 양식을 살피고 전통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담 스님은 “시의 관심 덕분에 약사전이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됐다”며 “이곳이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친 영혼이 쉬어갈 수 있는 치유의 등불이 되도록 수행 도량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전통의 기품을 되살린 약사전을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견성암은 고려 중기에 창건된 전통사찰로, 약사전에 모셔진 석조약사여래좌상 등 8점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 사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