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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주민설명회 개최…보상 절차 안내

기본조사 착수 앞두고 29일 설명회 실시…주민 협조 당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과 보상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나주시는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마한농협 양산지점에서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 부지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왕곡면 일대 사업 부지의 토지와 물건에 대한 기본조사 착수에 앞서 마련됐으며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보상 절차와 산정 방식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상 대상과 감정평가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 추진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며 “주민들이 수용 가능한 정도의 보상안이 나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주민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3인은 “오늘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나주시에 피력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주시는 ‘기본조사’가 향후 보상금 산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조사 요원의 현장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6월까지 기본조사를 마무리하고 보상계획 열람‧공고 절차를 거쳐 8월 이후 감정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핵융합 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심 연구시설로 차세대 무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이끌 중요한 국가사업이자 필수 연구 인프라 시설이다.

 

나주시는 2028년 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부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보상 협의와 부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주민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