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이사,화물 운송 '짐랄라(ZIMLALA)' 서비스를 운영하는 온잇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TIPS)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유망한 창업기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투자 기관을 '팁스 운영사'로 지정해 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의 추천으로 팁스(TIPS)에 선정된 온잇코리아는 2년간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향후 사업화 자금 1억원과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잇코리아는 이사,화물 운송 전문 서비스 '짐랄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화물 운송 산업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경로 및 맞춤 기사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화물 운송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짐랄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글로벌 마케팅 기업 네이콘이 위메이드와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의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글로벌 최대의 블록체인 게임 오픈 플랫폼으로 현재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콘은 2017년 설립 이래 50건이 넘는 게임 캠페인을 집행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Web 3.0 게임에 집중해 20건 이상의 게임 마케팅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현재 네이콘은 블록체인 게임 인플루언서 MCN 운영, 인플루언서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글로벌 DAO 및 길드와 협력한 커뮤니티 마케팅 등 다양한 Web 3.0 게임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이콘은 글로벌 MCN 운영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강점을 보유고 있으며, 이는 Web 3.0 유저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타기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네이콘의 풍부한 글로벌 Web 3.0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브랜딩 마케팅과 온보딩 게임들에 대한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지능형 전력 관리 회사인 이튼(Eaton)은 오늘 자사 e모빌리티 사업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기 승용차용으로 400볼트 및 800볼트 구성의 배터리 분리 장치(BDU)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튼의 BDU는 전기자동차(EV)에 브레이크터(Breaktor®) 회로 보호 기술을 통합하여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준다. 이튼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더배터리쇼(The Battery Show)에서 이 기술을 전시하고 5월 25일 해당 콘퍼런스에서 전기 자동차 시스템의 기능 안전에 대한 토론을 주도할 예정이다. e모빌리티 사장 마크 슈나이더(Mark Schneider)는 '업계 최고의 안전 기능과 효율성을 갖춘 EV 시스템 핵심 부품을 이 세계적인 차량 제조업체에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당사의 BDU는 브레이크터 회로 보호 기술, 버스맨(Bussmann™) 퓨즈 및 고급 로열파워솔루션즈(Royal Power Solutions) 버스바를 통합하여 작고 효율적인 패키지로 EV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전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BDU의 기본 기능은 충전 또는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국내 교육 1위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교육용 메타버스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 16일 '빨간펜','구몬'으로 알려진 교육 전문기업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교원그룹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언택트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 공동기획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및 업무제휴를 추진한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최신 ICT 기술과 교육을 접목하는 '에듀테크(Edu+Tech)'에 집중하고 있는 교원그룹의 니즈에 맞춰, 교육용 메타버스에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 언어의 맥락을 이해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1년 말부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교육 플랫폼 '위캔버스(WeCanVerse)'를 개발해 지난달 17일부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최근 기업들이 고객 소통 창구로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페이스북 계정 정보를 노린 피싱 메일이 발견됐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Meta(舊 페이스북)'를 사칭해 기업 페이스북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하고 기업 소셜미디어 운영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메일 발신자 이름을 'Meta Policy(메타 정책팀)'로 위장해 '중요 공지: 지적재산권 위반으로 인해 비즈니스 계정이 제한되었습니다(Important Notice: Your Business Account Has Been Restricted Due To Violations Of Intellectual Property)'라는 제목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그러나 메일 주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메타의 공식 메일이 아닌 사설 이메일 주소임을 알 수 있다. 메일 본문에는 메타의 공식 로고와 함께 '사용자의 비즈니스 계정 일부 페이지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가능성을 감지해 해당 계정을 차단했다'며, '(계정 차단이) 오류라고 생각한다면 아래 버튼(REQUEST REVIEW)을 눌러 이의를 제기하라'는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연구,의료 분야 등 미개방 데이터 활용을 본격 지원할 제1호 중부권 지역거점 '데이터안심구역'이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을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교육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개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완충 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도입한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산업진흥 기본계획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을 통해 지역 거점 데이터안심구역 확대를 계획했는데, 이번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그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간 선정, 운영 방안 등 구축 과정 전반에 걸쳐 과기정통부, 대전시, 충남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 데이터안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SK스퀘어 자회사 IDQ,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장비 회사 엑스게이트와 양자암호통신 기반 가상사설망(이하 VPN, Virtual Private Network)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SKT는 엑스게이트의 VPN 서버 장비에 IDQ의 QRNG(양자난수생성기) 칩셋을 연동해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을 개발했다. 기존 대비 강력한 보안이 가장 큰 장점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VPN은 기업 혹은 기관의 내부 네트워크에서 주고받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술로 별도 전용망을 구축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VPN은 데이터 송수신 과정에서 암호화 및 해독 과정을 추가해 데이터를 보호하기 때문에 송수신 시 진행하는 암호화 및 해독에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자암호통신 기반 VPN에는 현존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양자 컴퓨팅에 의해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기존 암호화 방식에 양자난수생성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엑스게이트의 VPN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377030)는 일본 세이코엡손(Seiko Epson Corporation, 이하 엡손)이 공개한 새로운 증강 현실(AR) 스마트 글래스에 맞춤형 AR 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최근 6.0 버전 출시 이후 맥스트의 AR SDK가 리얼웨어와 엔리얼 스마트 글래스뿐만 아니라 엡손의 스마트 글래스까지 AR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는 맥스트와 엡손이 AR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 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이번 협업으로 맥스트의 MAXST AR 개발 솔루션(MAXST AR SDK)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래스(모델명: BT-45CS)에 적용돼 고품질의 A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스트는 자사 AR 엔진을 엡손 글래스에 최적화해 스마트 글래스의 정밀한 목표물 추적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정교한 스마트 글래스용 AR 앱을 제작할 수 있어 더 몰입감 있는 AR 경험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에 AR 콘텐츠를 구현하는 '옵티컬 시스루' 방식을 통한 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맥스트는 다른 기술 기업과 꾸준한 기술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기아가 지난 16일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의 사전 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를 달성했으며 최고 수준의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5월 3일 시작한 EV9의 사전 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했는데, 영업일 8일만인 15일 마감 기준 1만367대가 접수됐다.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EV9은 K9(2012년, 15영업일 3201대),모하비(2019년 11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 계약 대수를 훌쩍 넘어서며,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영역 개척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EV9을 사전 계약한 고객의 86%는 △듀얼 칼라 엠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는 5월 16일 소비자용 포터블 SSD 제품 '비틀(Beetle) X31'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포터블 SSD 제품으로,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외관뿐 아니라, 한 손에 쥘 수 있는 53g 무게의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특히 효율적인 발열 관리로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9분 이내 기록할 수 있다. 아울러 X31은 내부에 SK하이닉스가 자체 생산한 DRAM 버퍼를 채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USB 연결 케이블 2종(C-to-C, C-to-A)과 함께 스크래치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전용 범퍼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 cSSD 마케팅팀 안준범 TL (Technical Leader)은 'X31은 휴대성과 성능의 균형점을 극대화한 외장형 저장장치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구매한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X31은 최적의 전력 소모량을 보여준 골드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일본의 유니콘 스타트업 현황과 일본 중앙 및 지방 정부의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리포트가 발행됐다.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일본 스타트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2023년 상반기 일본 스타트업 동향 분석 리포트'를 국내 및 일본에서 16일 동시 발행했다.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관련 사이트 및 자치단체별 프로그램 20여 개를 5개월 동안 분석해 발간된 이 리포트는 △일본 스타트업 시장 분석 △일본 정부 스타트업 지원 정책 △지역별 일본 스타트업 특징 분석 등 모두 3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2023년 상반기 일본 유니콘 기업들의 가치 평가액과 서비스 업종을 풀이하며 최신 일본 스타트업 시장에 관한 해설을 담았고, 2장에서는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스타트업 5개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3장에는 일본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및 지방자치단체별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소개돼 있다. 리포트에는 특히 일본에 진출하려는 해외 스타트업에 대한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인공지능(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첫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5월 18일(목)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서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해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가 그동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 ICT 패밀리 3사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는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사에서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개 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 간 고객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통신-금융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의 신규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각 사의 데이터를 개인신용평가에 추가해 활용함으로써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씬 파일러,Thin filer)들의 금융 복지 향상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가 없는 고객들도 신용평가가 가능해져 맞춤형 중금리 대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개인 대출 심사과정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6개 사는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위해 이동통신과 금융 및 온라인 정보 등을 가명정보 결합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명정보 결합이란 서로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지난 16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52.0%는 전 분기인 2022년 4분기 35.6%(1위) 대비 16.4%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한 수치이다. 삼성전자 노트북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노트북 시장의 압도적 1위를 보다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크리에이터(Creator) 소비자들에게도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 카카오의 자회사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는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과 공동 개발한 쇼핑몰 CS 챗봇 '챗봇나우'의 고객사 '폰뿌(PHONE PPU)'가 올해 4월 '챗봇나우'를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798만원의 고객센터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카페24 휴대폰 액세서리 1위 쇼핑몰인 폰뿌는 그동안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고객CS 응대를 외부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인건비 상승이 아웃소싱 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더 이상 외주에 의존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커지는 수준까지 이르면서 고객 CS 업무를 내재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한 솔루션을 찾던 중 카카오 상담톡을 먼저 도입해 채팅 상담을 시작했고, 2023년 3월 말 챗봇나우를 추가로 도입했다. 챗봇나우 도입 후 4월 한 달 동안 취소,교환,반품 접수 1700건, 배송조회 문의 1400건, 기본 정보문의 응대 1500건을 상담원 도움없이 챗봇이 처리했다. 이를 현재의 아웃소싱 단가로 환산할 경우 798만원이 된다. 폰뿌는 챗봇나우는 사업자가 챗봇 시나리오 기획과 응답을 작성해야 하는 기존 챗봇들과 달리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