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복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민자치 선도도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흘간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선정된 2개 지자체와 58개 주민자치회(위원회)의 전시관 부스가 운영됐고,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시흥시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정책 분야 「주민참여예산 흡수·정립을 더한 시흥형 주민자치」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학습공동체 분야 「정이마을방송국 미디어로 通하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흥시「주민참여예산 흡수·정립을 더한 시흥형 주민자치」는 주민자치 전담인력, 매뉴얼 등 지원·실행체계 정립과 자치계획-참여예산제도 간 연계, 마을실행법인 등 주민자치와 타 제도와의 연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정이마을방송국 미디어로 通하다!」는 코로나19 시기에 마을 주민 간 미디어 기반의 소통 구축,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공동체 형성을 통한 유튜브(YouTube) 제작 활동 등으로 새로운 주민자치 활성
[전세복기자] 안양시는 홍보기획관의 이나현 주무관(행정 7급)이 인사혁신처 주최, 공무원연금공단 주관 ‘2022년 공직문학상’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주무관이 출품한 작품은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제목의 시로, 표현기법 등에서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직문학상은 공직자 정서함양과 문학적 소질 계발로 행정에 창의성을 도입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공직문학상에는 시, 수필, 소설 등 8개 부문에 총 2058편이 출품돼 47편이 입상했다. 금상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노창수 심사위원장은 “공직사회의 문학적 저력과 성취력을 가늠할 수 있었고, 구성과 표현에 있어 신춘문예에 버금가는 작품도 있었다”고 총평했다. ‘열역학 제2법칙’을 비롯한 입상작은 인사혁신처에서 e-book으로 감상할 수 있다(www.mpm.go.kr/mpm/info/retireAnnuity/officialArt). 이나현 주무관은 “‘읽을 때 묶여있다가 쓸 때 해방된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무심코 지나가는 생각이 글로 표현됐을 때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부족한 글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전세복기자]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에 걸맞게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출장중인 유정복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13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출장일정 중 첫 방문지인 노르망디 캉*(Caen)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급 국제행사로 격상시키고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유 시장의 계획과 관련이 있다. *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 칼바도스주의 주도 지난 9월 15일 4년 만에 개최된 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차 대전의 전세를 뒤엎어 연합군을 최종 승리로 이끈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전선의 북한군 주력 부대를 포위·붕괴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천상륙작전은 모두 20세기 전쟁사를 바꿔 놓은 기념비적인
[전세복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1. 7.(월) 본부 추담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협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인원 회장 기념사 및 이순형 원로(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운영관리평가 우수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품질관리평가 우수지부,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및 학술연구 우수지부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되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협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과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그리고 협회를 성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환경과 건강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지난 58년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시장에 대응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 후, 건협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학대피해아동‘희망터치’클릭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11월 7일부터 시작된 희망터치 클릭기부는 건
[전세복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 운영장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으로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론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제 모형인형을 통해 다양한 환자 발생 시나리오 별로 숙련된 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실습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슴 압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한다. 교육 일정은 매주 월요일은 오전 10~12시, 화·목요일은 오후 4~6시에 진행되며 신청은 단원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담당에 전화(031-481-63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희 보건정책과장은 "내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반드시 익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세복기자] 인천 세일고등학교는 최근 사할린 동포 어르신의 영주귀국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고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선활동에는 세일고 음악동아리와 경제경영동아리 학생들이 각각 참여했다. 음악동아리 '음다모아'와 '세일 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경영리더십' 소속 학생들은 지역사회 소상공인으로부터 직접 배워 만든 공정 무역 커피와 빵을 판매했다. 이 수익금은 사할린 동포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쓰였다. 아울러 이번 활동에는 유정학 학교운영위원장이 동참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14년 동안 세일고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유대감을 갖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유정학 세일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현대사회에서 학교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면서 "세일고교 학생들은 미래 주역으로서 좋은 변화를 위해 나와 남을 이해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위원장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으로서 20년 넘게 인천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세복기자] 유정복 시장,“IFEZ, 대한민국 성장 동력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고견 들려달라”당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 17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 47명으로 구성된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현재 기획정책, 투자유치,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IFEZ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시장은 “앞으로 IFEZ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뉴글로벌시티 인천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고견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전세복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0일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의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인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전국 총 57개 지자체의 총 113건의 우수 정책 사례가 공모를 통해 접수됐으며, 지역일자리 창출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 외 29개 우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엄마의 육아 경험이 문화와 만나 일자리로 연결된 <시흥 엄마배우 육성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르렀다. <시흥 엄마배우 육성 프로젝트>는 시흥시의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인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총 58명의 시흥 엄마배우를 양성하고, 영유아를 위한 공연 총 28건을 개발하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전세복기자] 인천광역신문 , 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꿈키움 문예공모전 기부행사'를 개최하고 문화 사회 공헌을 통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CJ도너스캠프가 소외 아동청소년의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N서울타워는 꿈키움 문예공모전 취지에 공감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12월 4일까지 문예 공모전을 통한 기부행사를 별도로 실시한다. N서울타워 방문객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중 일부를 CJ나눔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망대 무료 입장 및 글로벌 문구,완구 브랜드 크레욜라(Crayola) 크레용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망대 이용권 정상가보다 약 19% 할인된 금액으로, 공모전 참가 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문예공모전 참가는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신청 후 N서울타워에서 배부한 원고지, 도화지에 '꿈, 사랑, 용기'를 주제로 한 글 또는 그림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전세복기자]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특별단속을 통해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사용 및 불법 토지 형질변경 사용 등 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지난 9월 1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계양구(21.428㎢)와 서구(14.526㎢)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은 총 67.54㎢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남동구(23.758㎢)를 포함해 올 한해 개발제한구역의 88.4%에 해당하는 지역의 단속을 완료한 셈이다. 이번 단속의 중점 내용은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농산물 보관창고 불법설치 및 용도변경 ▲무단건축(신축·증축) 및 가설물(공작물) 설치 ▲무단 물건적치, 죽목 벌채 및 토석 채취 ▲무단 토지 형질변경(성·절토, 야적장·주차장 조성) 등으로 계양구와 서구에서 각각 20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 변경이 5건, 불법 신축·증축이 28건, 불법 물건 적치 5건, 불법 형질변경이 2건으로, 이중 10건은 시정하여 현재 정비가 완료된 상태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농업용으로 사용해야 할 비닐하우스를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갈현동 A씨와 시천동 B씨는
인천광역신문 , 인천방송 전세복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박상진)과 제휴를 통해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혁신금융 서비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출시, 50만좌에 한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디지털 뱅킹을 선도해온 하나은행과 간편결제 시장을 이끌어온 네이버파이낸셜 양 사가 '손님을 위한 새로운 혁신 경험 창출'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신개념 서비스로, 올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도 신규 지정된 바 있다. ◇ 선불충전금 개념의 혁신... 지켜주고, 불려주고, 자동으로 충전해준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기존 선불충전금(충전 포인트)의 개념을 혁신한다. 손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개설하면 선불충전금은 자동으로 손님 본인 명의 하나은행 제휴 계좌인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 통장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즉, 손님의 선불충전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되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 통장에 예치된 금액
인천광역신문 , 인천방송 전세복 기자 | 코로나19가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료 시장에서는 제로 칼로리 탄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농심 웰치제로'가 출시 6개월 만에 2500만캔이 판매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트렌드와 함께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심은 자사의 10월 누적 건면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성장한 78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맛있으면서 살 안 찌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기존 라면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면에 지갑을 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면 시장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건면의 열량은 350kcal로 신라면(500kcal)보다 30% 낮다. 이에 신라면건면은 올해 10월 누적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5.7% 성장했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가볍고 깔끔한 맛을 담아 2019년 출시한 제품이다. 신라면건면을 시작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면은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맛있다'라는 인식이 확산돼 건면 시장의 저변을 넓힌 제품으로 평가된다. 최근 건면 열풍을 타고 농심이 올 8
3일 오전엔 ICBM등 3발,오후9시35분 SRBM 3발에 이어 밤11시28분 심야포격 80발 쏴대는 9·19위반 광란의 도발 北규탄.. [전세복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4일 새벽 논평을 통해 北김정은이 3일 오전엔 ICBM등 3발,오후 9시35분부터 SRBM 3발에 이어 자정께는 포격 80발을 쏴댄 광란의 도발 만행을 강력 규탄했다. 활빈단은 北이 4일 종료 예정이던 한미연합공중 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기간을 北의 연이은 도발로 연장한데 반발해 "3일 오전에 이어 재차 도발에 나선 것이다"며 "고래심줄같이 고약한 망동이다"고 맹비난했다 인민의 고혈을 짜고 친북좌파정부 시절 대북송금 지원 등으로 핵개발을 이룬 北이 쏴댄 미사일· 포탄의 무모한 사격 탄착지점은 9·19 합의에 따른 해상완충구역 내부수역으로 北은 또 다시 9·19남북군사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했다. 이에 활빈단은 국군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육·해·공 전군에 北의 성동격서(聲東擊西)식 재차 돌발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경계태세 강화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대응 지시와 함께 연평도 포격12 주년일인 23일까지 '총력호국안보'강화 주간으로 비상 선포하라
[전세복기자]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의 현장 안전 점검이 휴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6일 유정복 시장이 관계 공무원, 인천교통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남동체육관 등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인천문학경기장과 다중이용시설인 모래내 전통시장 등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점검은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과 대규모 군중 밀집행사가 예정된 공연시설 등의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첫 일정으로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국 최고수준의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화재, 항공·해양안전 등 재난 체험 공간을 둘러보고, “실제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이 구호용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학생들, 다문화가정, 도서지역 거주민 등 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