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인천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전동차 목업 품평회를 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 경북 김천 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업(Mock-up) 품평회란 전동차의 본격적인 양산 이전에 최종 선정된 전동차 디자인과 운영사의 요청 사항을 반영한 시제품 전동차를 제작해 직접 확인하는 단계다. 목업 품평회에는 발주청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전동차 실내·외 디자인 및 색상과 운전 및 정비 편의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에 신규 제작되는 전동차의 객실 간 통로는 오픈 형태의 광폭통로로 제작돼 이동이 편리하고, 객실 내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도 반영됐다. 특히 기존 차량보다 넓은 광폭의자를 적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무엇보다, 인천1호선 전동차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새롭게 제작되는 전동차로 최신 디자인과 신기술 및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이용객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작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가치함께 시네마’가 올해도 문을 활짝 연다. 인천광역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가치함께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인천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치매친화 영화관으로 올해로 운영 4년째를 맞는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문화·여가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초로기 치매환자가 일일 직원으로 활동하는 등 극장 이용객들의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중구·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미림극장이 주관하는 ‘2024 가치함께 시네마’는 독립예술영화·다큐멘터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2024년의 첫 상영작은 윤여정·김고은 주연의 따뜻한 힐링작 ‘계춘할망’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다.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단체의 단체 관람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4일 인천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상징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도시브랜드위원회의 위원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위원회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브랜드광고,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의견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천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위원회의 명칭을 상징물관리위원회에서 도시브랜드위원회로 바꾸고, 현원을 기존 20명에서 22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3월에 임기가 만료된 위원 자리는 새로운 위원으로 위촉했는데 홍보, 관광, 도시브랜드 전문가뿐 아니라 인플루언서도 포함돼 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는 올해 도시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광고 영상, 온·오프라인 캠페인, 상질물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을 논의했다. 시는 위원들의 자문을 최대한 도시브랜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성옥 시 대변인은 “바쁘신 와중에도 위원직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8명의 위원분들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체부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역축제가 1,200여 개나 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는 올해 6억 6천만 원 비롯해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문체부와 함께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특징과 교통 입지, 글로벌 수용태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케이-락(K-Rock)를 선도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넘어,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미국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발표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이다. 시는 우선 첫 번째로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 교통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임산부로 1월에 출산한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비 50만 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로 지급된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실거주한 임산부 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출산했거나 4월에 분만 예정인 임신부가 1차 신청 대상이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 후 1개월(30일) 이내 출산부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택시요금이나 자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3일, 십리포 및 장경리 해수욕장 도로변에서 면사무소 및 옹진군 지역경제과 직원 20여명이 단결하여 클린업데이를 통해 1톤 트럭 3대 분량인 총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새봄을 맞이하여 365일 깨끗한 영흥 환경을 조성하고자 옹진군 직원 주도하에 클린업데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외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십리포 및 장경리 해수욕장 인근의 겨울철 묵은 쓰레기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흥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우리 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린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진행될 클린업데이 행사에도 유관기관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은 13일, 2024년 새봄맞이 우리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는 백령면 전역을 14개 구역으로 나누어 마을별로 이루어졌으며, 각 마을 주민들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마을 구석구석 쌓여 있는 무단방치 폐기물을 집중 정비하여 약 100여톤의 동절기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며, 사곶해변, 콩돌해안, 두무진 등 많은 자연문화유산을 갖고 있다. 또한, 환경부 지정 국가지질공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감사드리며, 클린업 데이를 운영하며 연중 주요 관광지 뿐 아니라, 마을 곳곳을 계속해서 청소해 나아갈 계획으로 사계절 깨끗한 청정 백령도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13일, 인천연안부두 일대에서 옹진군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와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소를 위하여 2월 28일에 이어 두번째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나더 옹진(어려울수록 나누고 더하는 행복한 옹진)’연합모금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긴급 및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스페셜데이 캠페인으로는 첫돌, 결혼기념일, 졸업식 등 특별한 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후원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발급되고 법정기부금으로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 신청서는 옹진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옹진복지재단에서는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옹진복지재단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노무관리, 재무회계, 사업관리 및 조직운영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지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13일, 능동자갈마당에서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위한 Clean-Up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협의회, 면부녀회, 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공공근로 등 약 80여 명의 참여 속에 오전 10시부터 해안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했다. 김진희 덕적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봄맞이 클린업데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덕적면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월 2회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행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실시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분리배출 홍보 등‘클린 덕적’이미지 제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터전을 제공하고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덕적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사업 1년간의 성과와 올해 계획 중인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사업공유회 ‘새봄’을 진행한다. ‘새봄’은 봄을 시작하는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연례행사로 지난해에는 시민 50여 명과 연극 형태로 진행됐었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준비했다. 찾아가는 전시, 본 전시, 사업공유회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시’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도시를 여행하는 보드게임의 형식으로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홍보한다.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부평문화의거리 야외무대와 부평구청 로비에 조성된다. 22일부터 23일 열리는 ‘본 전시’ 역시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사업공유회’는 오는 2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1부와 2부를 나눠 진행하며 지난해 사업 참여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에는 청소년 교육 및 활동 지원 프로그램 ‘꿈을 담다’에서 활약했던 청소년의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 이후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원도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야간 단속은 2인 1조로 구성된 총 10개 조의 단속반을 투입,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2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동별 환경 취약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단속강화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 꽃박스 설치 운영 등 쓰레기 무단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행복한 홀씨공원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미 청천2동장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비올라와 팬지 등 봄꽃 750본을 심었다. 노재필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심은 봄꽃을 보며 청천2동 주민들이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행복을 주는 홀씨공원을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씨공원(청천동 313-2 소재)은 2022년 자치계획 사업 ‘깨끗한 공원이 필요해!’를 통해 조성됐으며, 사업 이후 무단투기 쓰레기가 가득했던 공간은 주민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쉼터로 탈바꿈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약국 37곳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치매안심약국)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업 홍보나 치매 상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약국을 말한다. 특히 치매 환자의 올바른 복약 지도, 배회·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현판식은 치매안심약국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 편리하게 치매안심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관내 치매안심약국은 원도심 15곳, 영종국제도시 22곳 총 37곳이다. 먼저 원도심에는 건강한 21세기약국, 경기약국, 대황약국, 메디온정문약국, 보원약국, 스마트약국, 신포부부약국, 신포프라자온누리약국, 유동약국, 유한온누리약국, 인일약국, 인천약국, 중앙약국, 청안약국, 포도나무약국이 지정돼있다. 영종국제도시 내 지정 약국은 서울행복약국,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부평1동은 지난 1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백합클럽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20채를 후원받았다. 백합클럽은 ‘건강한 마음으로 봉사는 건행’이라는 표어 아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지난해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이불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돌 백합클럽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이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합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아직 날씨가 쌀쌀한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불을 후원해주신 백합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더욱 살피고 필요한 것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이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가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연장 접수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신청 접수 기간을 한 달 늘린 다음 달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접수기간 연장에 따라 5~6월 중 대상 선정 후 설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돼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식 방범창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소유자 및 임차인)이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접수기간을 연장한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