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톡파원 25시’가 행복, 여름, 100달러까지 키워드와 함께하는 랜선 여행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어제(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셰프 이원일과 함께 덴마크 행복 스폿, 남프랑스 여름 휴양지, 미국 뉴욕 100달러 랜선 여행은 물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미식계를 평정한 셰프 황정인을 조명했다. 이날 덴마크 톡파원은 행복 지수 2년 연속 2위에 오른 덴마크의 행복 스폿들과 함께 본격적인 랜선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행복 스폿인 인어공주 동상에 이어 안데르센의 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안데르센이 약 26년간 뉘하운에 거주하며 영감을 받았다는 운하에서는 수상 바이크를 타고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 서클 브리지 등을 둘러봤다. 비 오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기셀펠트 숲 산책을 즐긴 후에는 덴마크 최초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은 곳이자 블록 장난감의 발상지 빌룬으로 이동, 블록 장난감 체험 하우스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동심을 자극했다. 남부 도시 콜링에서는 옛 왕실의 거처인 콜링후스 내 레스토랑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화려한 날들’이 따뜻한 웃음과 청춘의 설렘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앞서 티저 포스터에 이어 ‘화려한 날들’ 측은 8일(오늘)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정일우(이지혁 역), 정인선(지은오 역), 윤현민(박성재 역)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청춘의 한가운데서 삶의 무게를 견디며 ‘진짜 화려한 날’을 향해 나아가는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의 따뜻한 동행이 담겨 있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블루, 화이트톤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정일우와 윤현민, 그리고 그 사이에서 한 송이 꽃처럼 밝게 웃고 있는 정인선의 모습은 ‘비주얼 트리오’다운 찬란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특히 하늘 위로 흩날리는 리본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배우 원진아가 ‘아이쇼핑’을 통해 생애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됐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 역을 맡았다. 김아현은 생존한 아이들의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복수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끝에 뜻밖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냉정한 판단력과 생존 본능을 갖춘 김아현은 위기의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앞장선다. 원진아는 오늘(8일)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김아현 역에 도전한 소감 등을 진솔하게 밝혔다. 원진아는 “작품 속에 나오는 아이들이 커다란 대가나 목적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액션 장르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아이쇼핑’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진욱과 정채연이 ‘에스콰이어’에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변호 플레이로 의뢰인을 마주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가 티저 포스터를 통해 차가운 상사 이진욱(윤석훈 역)과 뜨거운 후배 정채연(강효민 역)의 상극 텐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회의실 책상 너머로 의뢰인을 마주한 윤석훈과 강효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윤석훈은 차분하고 단정한 자세로 의뢰인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이야기를 경청하며, 이성과 논리로 사건에 접근하는 완벽주의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냉철하고 흔들림 없는 눈빛에서는 오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송준섭 PD가 프로그램과 출연진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7월 26일(토)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 곽준빈, 이은지와 신선한 조합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송준섭 PD가 섭외 비하인드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대방출했다. 송준섭 PD는 추성훈을 섭외한 이유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라며 “특히 ‘아조씨’ 캐릭터에 이끌려 섭외하게 됐다. 또한 추성훈 씨도 다양한 나라의 ‘아조씨’들을 만나보고, 진짜 로컬 여행을 해보고 싶어 했다. 다른 여행 프로그램 섭외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저희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아저씨 킬러’ 캐릭터이기에 함께 하게 됐다고. “‘아조씨’ 추성훈 씨와 ‘아저씨 킬러’ 곽준빈 씨의 조합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시리즈를 하면서 저와 친분이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nb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공적을 예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개정, 일반 순직자도 특별승진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7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일자로 공포·시행되며, 기존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고위험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던 특별승진 제도의 적용 범위를 ‘재직 중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는 일반 순직자’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순직자에 대한 국가 예우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단순한 명예 승진을 넘어, 국가가 헌신에 대해 책임 있게 보답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급여는 특별승진된 계급을 기준으로 지급됨에 따라 특별승진이 되는 경우 유족급여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규정 개정 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특별승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승진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또는 사후에 공적을 엄격히 심사하는 절차도 명문화됐다. 특히, 긴급한 재난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 유·청소년을 대상(총2기 512명)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과학교실은 “첫만남인데 어렵지 않은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지구를 지켜라! 인공 지능 재활용 경진대회(챌린지)”,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실험여행”, “재난발생! 비상탈출하라!”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총 17개의 주제를 편성했으며, 특히, “마술이야? 과학이야!”는 현직교사가 직접 참여하여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공식 누리집에 공개되기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국의 초등4~6학년 대상으로 과학관의 전시물 기반학습으로 하여 1박 2일 학습하는 과정으로서, 금번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대학생 지도자(멘토)와 함께 인공 지능(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에서 나고 자라 현재도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소리꾼 전영랑 명창이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경기12잡가 완창 발표회 '잇는 소리'를 연다. 이번 완창발표회는 경기소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12곡의 잡가들을 완창하고, 제자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긴 소리의 향연이다, 서울·경기 지역의 대표 소리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전영랑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홍보대사로서, 경기소리의 맥을 전승하고 대중화하는데 힘써온 소리꾼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유산가', '적벽가', '형장가', '달거리' 등 경기12잡가 전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높은 기량과 깊은 수련이 요구되는 경기잡가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사회는 음악평론가 윤중강이 맡아, 각 곡의 해설과 함께 경기잡가에 담긴 역사적·예술적 의미를 관객들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 평론가는 국악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전문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6일까지 ‘청년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은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지역문화기획자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인천대 지역문화연구소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모집은 지역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 부평구 거주자 및 직장인, 인천시 소재 대학생의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재단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자(단순 공연관람 제외)는 우대한다. 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참여 인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인원은 7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특강 및 워크숍 과정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다양한 특강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워크숍에서 선정된 2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부평구 지역 내에서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 및 워크숍 과정 마지막에는 ‘2025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운영 및 지원 스태프로 참여하여 현장중심의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부평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소속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보수교육 ‘자원봉사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변화하는 사회 속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들은 자원봉사자는 “인류의 공진화(共進化)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현장에서 같이 뛰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자원봉사의 이야기를 들으니 걸어온 20년간의 발걸음이 더욱 빛나게 느껴졌다”며,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준비하는 도약의 전환점은 물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인천 무의도와 관내 라페니체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권철수 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5년 차를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회 위원간에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됐길 바란다”며 “한 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21년 22개 전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하고 총 47개의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슈퍼위크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새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행사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각 대사관과 본 국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EU, 영국, 베트남, 일본 등 약 43개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석했다. 에너지슈퍼위크 기간인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4개의 주요 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간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함께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약 40개 회원국의 에너지장관 및 정부대표단과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세계은행(World Bank,WB)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전력망 인프라·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38회 국제청소년물리 승자진출전(국제청소년물리 승자 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물리승자진츨전(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은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 물리 토론대회로,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여 탐구할 수 있는 물리학 연구 주제가 출제된다. 출제 문제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조직위원회에서 본 대회 개최 1년 전 미리 공개한다. 본 대회는 총 5회전(5라운드)의 예선전과 1회전(1라운드)의 결승전으로 진행되고, 각 회전(라운드)마다 3~4개 팀이 돌아가며 발표와 반론·평론을 실시한다. 제38회 국제청소년물리승자진출전(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는 총 35개국의 175명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대표팀은 주장 최성열(민족사관고3) 학생과 송범서(한국과학영재교 3), 윤장원(한국과학영재교 2), 이온유(한국과학영재교 3), 홍준수(한국과학영재교 2) 학생 총 5명이 참가하여, 스웨덴·슬로바키아·독일 등 총 11개국과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대표팀 발표 연구 주제로는 ▲액체가 부분적으로 채워져 있는 용기가 수직으로 진동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7월 8일부터 17일까지,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제13회 해외 신진학자 통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10개국에서 11명의 신진학자들이 참가하여, 기후 변화, 국제질서 등 동시대의 핵심 의제를 한반도 문제와 연결해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열흘 간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 환경변화 △글로벌 통일교육의 미래 △기후 위기와 남북기후협력 등 다양한 특강에 참가한다. 또한, 파주, 연천, 인천 등 통일 관련 현장 견학과 함께,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 주민의 삶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7월 16일에는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각자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과거 통일아카데미 수료자도 함께 참여하여 국가·세대 간 지식 네트워크의 연속성과 확장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 화가 심수진의 '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고' 전시를 7월 2일부터 1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며, 10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심수진 작가는 2007년 한국에 입국한 후, 병마와 싸우면서 도자기·낙엽·한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회화작품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 '바람이 불어도 꽃은 피고'에서는 심수진 작가가 ‘삶의 시련을 딛고 피워낸 생명·회복’의 서사를 담은 회화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분단의 아픔을 크랙 기법으로 시각화하고, 그 위에 피어난 꽃을 통해 삶의 균열 속에서도 피어나는 북한이탈주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꽃’과 더불어 ‘달’을 모티프로 하는 '달의 이야기' 연작 12점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이다. 달 속에는 연날리기, 그네타기 등 남북한이 함께 즐겼던 전통놀이 장면을 삽입하여 기억과 치유, 문화 정체성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작가들의 특별전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