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 대전 서구아트페스티벌’ 기간 중 국제 우호 도시인 몽골 헙스걸 대표단을 접견, 문화예술을 매개로 국제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13일 전했다. 1931년 창단된 헙스걸은 현재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공연한 몽골 최고 수준의 예술단체로, 아트페스티벌에는 올해로 7번째 방문하며 서구와 깊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푸렙도르지 의장이 이끄는 헙스걸 대표단은 이번 축제에서도 전통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문화를 알렸다. 특히 올해는 헙스걸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별 무대가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곡은 과거 서구 소재 대학에서 재직 후,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육 활동 중인 대전 출신 인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작품으로,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의 상징적 결실로 평가받는다. 한편, 축제 기간 중 일본 군마현 국회의원 고토우 가쓰미가 서구를 방문해 교류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문화 및 행정 교류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전 접촉으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가파른 전기요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으로 국내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핵심 기업인 SK넥실리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이전설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류광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국내 산업계는 급격한 전기요금·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 저하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박(銅箔) 산업은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내 생산 기반 유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넥실리스 역시 일부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에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가파른 상승 ▲인건비 부담 ▲미국의 관세부과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해외와 비교했을 때 전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보도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준홍 교수(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 연구팀은, 인간의 후각과 두뇌를 모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극미량의 유해원을 인지하고 학습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실내에서의 이산화탄소 중독 및 독성 가스에 의한 산업 재해 등 유해 분자는 인간의 감각으로 이상 현상을 인지할 때 이미 인체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일으킨다. 따라서 해당 유해원에 대한 고감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대기 환경에서의 복잡한 분자 확산 거동으로 인해 배출원에 대한 정량화와 함께 신속한 초동 대처에 기술 난제가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의 인지와 사고 처리 기능을 모방하면서도, 높은 민감도를 가진 자율구동 로봇을 활용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후각처럼 유해원과 위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상의 농도, 확산 거동 등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여, 신호 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교 한국어학과는 2+2 복수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두 대학은 10월 3일 타슈켄트 기묘국제대학교에서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양교의 교육 협력과 국제 경쟁력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 학생들은 2년은 기묘국제대학교에서, 나머지 2년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수학하며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됐다. 2+2 복수학위 과정 중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 학위 과정을 통해 한국어 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증도 발급하게 된다. 두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문화·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두 대학 모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두 국가에서 대학을 다니며 국제적 학문 경험과 전문성을 쌓고,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르게 된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 7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징수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록정보 등록 검토 대상자는 총 61명으로 체납액은 17억 9800만 원에 달한다. 공공기록정보 등록은 ‘지방세징수법’ 제9조에 의한 행정제재로서 체납자의 인적사항, 체납액 등의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하는 행위다. 체납 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면 신용등급 하락, 신용카드 발급 및 대출 제한 등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게 된다. 등록 대상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정리보류액 포함)이 500만 원 이상인 자 및 1년에 3회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자이다. 시는 등록 검토 대상자에게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기간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사천시의회는 제286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286회 사천시의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이번 건의안은 도농복합도시의 ‘동(洞)’ 지역 학생도 사회통합전형(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최동환 의원을 비롯해 전체 의원 12명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균등 보장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 대상을 ‘읍·면 지역 학생’으로 한정하고 있어, 도농복합형태의 시(市) 중 ‘동지역’ 학생들은 실질적 교육여건이 취약함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지역 학생 또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시켜 교육의 형평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제8회 하동예술제’가 10월 15일~17일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을 더하다 ART+”라는 주제로 (사)한국예총 하동지회 5개 회원단체 및 하동예술 동아리 단체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제8회 하동국악제가 저녁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어 하동예술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16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 개막식이 개최되며, 오후 3시에는 하동군 읍면 노래교실 경연대회와 미스터트롯3 TOP7의 춘길, 추혁진의 무대로 흥겨움을 더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2시에는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힐링 버스킹 공연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지부 전시에는 하동 사진·미술·문인협회 회원들의 사진, 미술, 디카시 작품과 예술단체(동아리)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공주시는 제17회 웅진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진문화대상은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공주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천을 받아 접수된 총 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 △문화예술 △교육체육 △지역개발 △특별공로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먼저 사회봉사 부문에는 15년 동안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이국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에는 30년 이상 웅진백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며 공주의 역사문화상을 체계적으로 고증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서정석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장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체육 부문에는 41년간 초등교육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퇴직 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조동수 전 신월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됐다. 지역개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제3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06명의 청년에게 3억 6,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로 인해 청년들의 근속 기간이 늘어나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반드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근속장려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3회 분할 지급되며,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 2년 이상 근속 시 15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급은 홍천사랑카드로 이뤄진다. 신청은 군청 본관 3층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의 추진 노력도, 우수사례, 정량지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중증장애인의 구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마포구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전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해당 센터로 연계하고, 치료가 끝난 대상자를 다시 보건소에서 사후 관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진료 연속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요양 및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중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가 정비사업 시행지역 내 이주민 지원과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에는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등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의 대규모 이주가 예상됨에 따라, 구와 중구지회는 이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지회는 정비사업 시행지역에 거주 주민이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20%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현재 중구 내 19개 중개업소(2025. 9. 15.기준)가 감면에 동참중이며, 중구지회는 지속적으로 중개업소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는 참여업소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구는 저소득층 이주민에게 최대 60만원의 중개수수료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구지회는 구가 올해 시범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명찰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찰제는 주민이 공인중개사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민족통일원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 원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민족통일원주 북향민협의회’ 창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통일원주시협의회 내에 새롭게 조직한 북향민협의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지역 북향민들의 소통과 통일 염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문기 민족통일협의회 부의장, 이귀인 민족통일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북향민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민족통일원주 북향민협의회는 이순복 회장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북향민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북향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복 민족통일원주 북향민협의회장은 “북향민들이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통일에 대한 공감과 염원을 나누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방종준 민족통일원주시협의회장은 “북향민협의회 창립은 단순 친목을 넘어 평화통일을 향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라며, “북향민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통합과 화합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제36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국회의원, 김병구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배준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구역상 대전광역시 서구는 1988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36주년을 맞았다. 이에 구는 10월 10일을 구민의 날로 지정해 1990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이어왔다. 기념식은 균형발전 보고, 구민 헌장 낭독, 구정 발전 유공 구민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가 3년간 추진한 지역 균형발전 핵심사업 및 구정 방향을 주민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2025년 자랑스런 서구인상’ 시상 및 구정 발전 유공 구민들을 표창하며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6회 서구민의 날을 구민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뜻깊다”며 “서구 미래를 책임질 담대하고 전략적인 행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 안정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정책 경연대회로, 서구는 이번 대회에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활성화’ 정책 사례를 선보였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기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유지하는 업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신규 업소 발굴 및 지정 확대 △사후관리 및 다각적인 홍보 활동 △위생·방역 물품 지원 △전기 안전 점검 △시설 개선 지원 △주민 이용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주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서구는 3년 연속 지방 물가 안정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