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폭염 대비 사전 점검을 위해 5월 29일 오전 10시 ㈜이마트 월계점을 방문하여 유통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주차·하역·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현황을 점검했다. 이정식 장관은 지난 5.20일 대통령께서 “근로자의 폭염 대비 건강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에 따라,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챙기면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마트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①올해부터는 작업장소별로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는 한편, 협력업체 근로자의 다수가 고혈압 등 온열질환 민감군임을 고려하여 ②이동식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폐기물처리)와 ③온열질환 응급키트(주차·하역)를 추가 비치하는 등의 자체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소개했다. 이정식 장관은 “마트는 내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폐기물처리장 등과 같이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이들 작업은 주로 협력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5월 29일 오전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발전용 댐인 괴산댐과 하류 하천인 달천(하문지구)의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홍수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환경부가 5월 16일 발표한 여름철 홍수대책에 대한 점검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에서 홍수대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준비 태세를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지난해 7월 15일 월류가 발생했던 괴산댐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한국수력원자력㈜ 운영‧관리)로부터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운영 개선방안을 보고받는다. 이어서, 괴산댐 수문 및 점검 터널 등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에 현장 관계자들에게 홍수기 대응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괴산댐은 작년 월류 발생 이후 환경부, 충청북도, 괴산군,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홍수기 제한수위를 작년보다 3m 하향하여 운영하고,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수문을 전면 개방하여 홍수조절용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컴포트 애로우(Comfort Ero)」 국제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 소장을 5월 28일 접견하고, 중동·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개도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 국제정세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미중 전략경쟁 격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등 지정학적 대전환기 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전략적 입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분쟁을 모니터링하여 주요 정책결정자들에게 제언하고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전문성을 보유한 ICG와 앞으로 지역별 외교 전략 수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특히 한국이 단기간 내에 이룩한 산업화와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강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다음주(6.4-5)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와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ro 소장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5.28(화) 조태열 외교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Rebecca Fatima Sta Maria) APEC 사무국장, APEC 트로이카 의장국 주한 대사관 고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APEC은 한국 외교정책사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우리나라가 APEC 출범 당시부터 창설멤버로 참여하여, APEC이 아태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로 발전하는 매 걸음에 핵심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결정이 이루어진 당시 APEC 각료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APEC의 목표와 비전 실현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의미있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노력이 요구됨과 동시에 APEC 사무국 및 회원국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APEC 트로이카 의장국인 미국 및 페루를 포함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5월 28일 방한 중인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을 환영하는 오찬을 주최하고,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 계기 한-아세안 간 최상의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한-아세안 실질 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래 불가분의 동반자로 발전해 왔다고 하고,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 증진을 위한 핵심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일관되게 심화ㆍ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조 장관은 올해 10월 라오스에서 개최될 제25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발표함으로써 한-아세안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올해 출범 2년 차를 맞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상황을 공유했다. 조 장관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분야의 시그니처 사업들이 본격 출범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포함한 협력재원들도 착실히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제24회 「고용평등 강조기간(5.25.~31.)」을 맞아 5월 2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함께 누리는 남녀고용평등」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시상식은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12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점이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출산·육아 지원 및 유연한 근무방식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모육아휴직 등 맞돌봄 지원과 함께 임신·육아기 유연근무 제도 운영 등이 두드러졌다. 아울러,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 강화, 여성 관리자 육성 등 성별 불균형 완화 노력도 뚜렷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법으로 정한 기준(연간 3일) 보다 높게 난임휴가(여성 42일, 남성 3일)와 난임 시술비 지원을 하고, 부모의 육아시간 확보를 위해 육아휴직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자녀입학 돌봄휴가 등을 도입·운영한 씨제이프레시웨이(주)가 그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종철 병무청장은 5월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철도역, 소방서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철도 인명사고 예방 활동 등 우리 사회에 많은 감동을 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7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한국철도공사에서 복무 중인 원동환 요원은 올해 2월 열차 이용객의 무단횡단을 적극 제지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박영준 요원은 자신의 음악전공을 살려발달 장애인 시설 이용자를 위해 매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김종철 청장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에서 오늘도 묵묵히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이들이 복무에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병무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27일 남해안(전남, 경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보름달물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남해안 전체해역에서 내만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당 500여 마리까지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특보를 발령하게 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조량 증가, 기온 상승으로 인해 연안 해역의 수온도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해파리의 성장도 더욱 빨라져 경남 고성·거제 해역, 전남 여수~강진 해역을 포함하여 전북 해역에서도 대량의 해파리가 꾸준히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과 동시에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특보가 발령된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지역 어선을 투입하고 해파리를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에서의 해파리 쏘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5월 28일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 효율화 기조 하에서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고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외교전략정보본부에 외교전략기획국, 외교정보기획국, 한반도정책국, 국제안보국의 4개 국(局)을 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지정학적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보다 기민하고 정교한 시각에서 우리 외교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외교전략정보본부에 신설되는 외교정보기획국은 전 세계에서 수집하는 정보를 분석하여 주요 정책결정자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기업・민간단체의 활동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서비스 제공 단계까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인 인태전략의 이행을 총괄 및 점검하는 전담조직으로서 외교전략기획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7일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연암대학교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제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축산 도입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산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도 청년농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그 본격 활동을 알리려는 것이다. 그간 후계농과 청년농을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경영비 절감 등의 축산 현장문제 해소를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 효과에 대한 실증사례 부족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충분하지 않아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축산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긴밀히 협업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악취와 탄소 저감, 질병 예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선도 청년 축산농 51명을 선발하고,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오는 6월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축종별 소그룹 학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병무청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각 군 인사참모부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무청과 군이 협업을 통해 추진하여야 할 과제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은 각 군에서 필요한 소요의 적정충원을 위해 정확한 계획수립 등을 협조했다. 또한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한 청년들의 전역 후 취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 군도 현역병 지원율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고, 청년 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맞춤특기병 복무자에 대하여 특기에 맞는 보직 부여 및 충분한 직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우리 청년들이 병역을 이행함에 있어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권익은 최대로 높이는 것에 역점을 두는 한편,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병무청과 각 군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병무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8일 부산에서 해양수산 업·단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운·항만·어업 등 해양수산 업․단체의 경영책임자와 안전보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원활한 이행과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관련 민·관 전문가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요령 등 법률 지식을 설명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위험성 평가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 절차와 산재 발생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업계에서 안전 및 보건관리 체계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5월 27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주 방문은 새로운 통일담론 의견수렴을 위한 2번째 지역 방문 일정으로, 김영호 장관은 지난 5월 10일 대전광역시를 방문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충청지역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김영호 장관은 먼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통일·대북정책 방향과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 문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통일교육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장 면담 이후에는 광주지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통일담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통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영호 장관은 조선대학교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강연에 이어 ‘비욘드 유토피아’에 출연한 이소연 대표(뉴코리아여성연합)와 함께 북한실상에 대한 토크쇼도 진행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통일담론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포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5.26. 웅지세무대학교(경기 파주 소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23억원의 체불임금과 7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학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입학정원이 축소됐다. 이에 설립자 ㄱ 씨는 경영이 어려워짐을 이유로 직원 과반수 동의 없이 교수 임금을 삭감하도록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임의로 임금을 삭감하는 등 총 80명의 임금 23억원을 체불했다. 특히, 해당 취업규칙 변경이 절차적으로 위법하고, 내용상으로도 사회 통념상 합리성이 결여되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22.4.1.)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임금체불을 이어가고 있었다. 교수에 대한 임금체불과 함께, 교직원 6명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교직원의 휴가 등을 전혀 관리하지 않으면서 연차유급휴가 미사용수당, 연장근로수당 등 총 17백만원을 체불했다. 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은 즉시 범죄인지(5건) 또는 과태료를 부과(2건, 540만원) 하는 한편, 체불임금의 조속한 청산을 위해 관계부처와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5. 15.~5. 24. 영국 런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연료탱크 내 흡입구*(Suction well)의 설계기준이 불명확하여 조선소와 선주 등 현장에 혼선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설계에도 걸림돌이 됐다. 이에, LNG 선박 건조분야에서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HD 현대중공업, 한국선급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9월 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국제기준 개정안을 국제해사기구에 제안했다. 이번 국제해사기구의 최종 승인에 따라, 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을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연료탱크 내 잔존 연료 흡입구의 허용 깊이 요건을 명확히 하게 되어 ①선박 배치 설계 개선, ②설계 시간 단축(조선소), 흡입구 허용 깊이에 상당하는 연료탱크 크기 확대가 가능해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