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마을 작가와 함께 만드는 인성 그림책 연수 실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3일 부평구 관내 초·중학교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에 그림책꽃이 피었습니다’ 2024 마을 작가와 함께 만드는 인성 그림책 연수를 시작했다.

 

총 4회차로 구성한 연수는 ‘그림책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그림책 제작 원리 및 과정 이해(7월 3일) ▶우리 반을 위한 인성 그림책 주제 선정하기(7월 17일) ▶구성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더미북 만들기(8월 14일) ▶그림책 제작을 위한 원화 완성하기(8월 28일) 순으로 진행한다.

 

부평 지역 화가인 고진이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작가의 화방인 ‘작업실이진고’에서 연수를 운영한다.

 

완성된 교사들의 원화는 인성 그림책으로 발간해 각 학급의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림책은 어린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감동과 가르침을 준다”며 “그림책을 만드는 교사도, 그림책을 읽는 학생도 모두 그림책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끼길 바라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읽걷쓰와 인성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