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구 꿈벗도서관, 쇼펜하우어와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나를 찾는 이야기 마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운영 구립 꿈벗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벗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내리마루 문화쉼터(예정)에서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 소소한 행복, 건강한 나를 찾는 이야기’를 주제로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연, 토론, 탐방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쇼펜하우어의 행복 철학을 문학, 예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모색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될 전망이다.

 

특히 철학 교사 안광복, 정신분석학자 김석, 철학 작가 손기태, 음악평론가 정윤수, 도슨트(Docent) 김영숙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쇼펜하우어의 아포리즘(명언)을 따라가며 내 안의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립 꿈벗도서관 관계자는 “쇼펜하우어가 남긴 명언을 따라가며 각자의 행복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꿈벗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