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 자녀 연령별 부모 성교육 ‘부모성(性)장’ 진행

건강한 자녀 양육과 부모 효능감 제고를 위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지난 9일과 16일 양일 간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 ‘부모성(性)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진행하는 등 건강한 자녀 양육과 부모 효능감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유아와 초등학생, 중등 사춘기 자녀를 둔 관내 거주 부모 총 121명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사)푸른아우성의 전문강사가 나서 ▲일상에서 하는 성교육, ▲올바른 성 용어 사용, ▲성 관계 교육 방법, ▲디지털 기기 사용 규칙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교육도 일상 교육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영유아 자녀의 연령에 맞춘 올바른 성교육법을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2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들이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