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계양문화원, 문화대학 전통공예 강좌 ‘목조각장과 함께’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문화원은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계양구청 2층 신비홀에서 2024년 문화대학 전통공예 강좌 ‘목조각장과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제22호 이방호 목조각장이 목조각의 이론부터 기본기 실습, 나만의 작품제작 과정 전반을 1:1방식으로 운영하며, ▲목조각 이론 및 기본기 학습 ▲서각 기법 실습 ▲서각 티 코스터, 나무도마 제작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문화원 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한 중학생 이상의 계양구민이다.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인 ‘목조각’은 나무를 재료로 불·보살상 등을 주로 제작하며, 망치와 자귀를 사용해 나무를 깎아 나무에 혼을 불어넣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공예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 전통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목조각 공예의 명맥을 잇는 장인 정신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무형유산인 ‘목조각’ 공예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확대하고 선조들의 문화에 대해 친숙하게 사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문화원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계양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