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예공방 교실’ 운영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 청사에서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아이들(만 5세에서 13세) 10명을 대상으로 ‘인지튼튼 두뇌튼튼 도예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흙의 재료적 특성을 활용해 창의적인 표현과 촉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도자 핸드페인팅, 코일링 그릇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원영 지사장은 “마사회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예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신 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지사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6번 진행될 예정으로 9월부터는 사회 문화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수업도 운영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