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인가구 건강더하기 '은빛SOL밥' 반찬가게 가맹점 모집

1인가구 식생활 지원과 반찬가게 소득 증대로 모두가 함께 성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은빛SOL밥’ 사업에 참여할 반찬가게 가맹점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빛SOL밥’은 ‘은’평구의 ‘빛’나는 ‘SOL’O(1인가구)에게 건강한 집‘밥’을 지원한다는 의미의 은평구 특화사업이다.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정기적인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역소상공인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관내 지정 반찬가게 가맹점 3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상품권’을 1인당 월 4만 원씩 총 8개월 연 32만 원 지원한다.

 

은빛SOL밥 가맹점 모집 기준은 1인가구 대상 소분 반찬 판매가 가능한 반찬가게 형태의 점포이며, 밑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대로변 등에 위치해 돌봄가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다.

 

특히 개인 장바구니, 반찬통 지참 시 반찬 추가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 가능 점포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1인가구 식생활 지원과 지역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의 연계로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은평구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