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부평구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예술교육랩’ 시범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예술교육랩’을 통해 연구·개발 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예술교육랩’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교육을 연구․개발하는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앞서 문화재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4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팀이 연구 결과물로 내놓은 4개의 시범 프로그램이다.

 

시범 운영 시기 3~6회까지 운영되며, 이후 완성도를 높혀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내년 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으로 운영된다.

 

먼저 첫 번째 시범프로그램 ‘찬란한 우리를 찾아서’는 인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미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 지역과의 건강한 관계맺기를 예술적인 방법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타임캡슐 캔버스’는 우리동네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찾아보고 기록해 보며 미래에 기억할 수 있도록 타임캡슐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세 번째 ‘항굴마을 놀이 탐험대’는 초등학교 1~3학년이 부평설화를 바탕으로 협동심과 지혜를 모색하는 놀이지도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네 번째 시범프로그램 ‘K-daughter들의 딴짓’은 장녀와 차녀(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딸’이라는 가족 내의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상에서 소중한 순간들을 발견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활동들을 펼치며 아트북을 만든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4개의 프로그램별 일자, 교육장소, 신청방법이 각각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