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주경기장, ‘커피박 화분’ 나눔으로 자원순환과 이웃 사랑 전해요

- 다육이 화분 나누며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 마련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9일 「커피박(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박 화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은 경기장 입점 업체 및 인근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민관협업사업으로, 2023년부터 커피박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및 제작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커피박으로 만든 다육 식물 화분을 경기장 이용객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화분을 받은 한 시민은“그동안 알지 못했던 커피박의 새로운 쓰임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커피박으로 만든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단 관계자는“버려지는 자원에 대한 관심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