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 상주시는 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셈이다.
이날 문화유산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 가운데 상주시 문화예술과 이승은 주무관이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문화유산 분야 예산 확보 및 집행, △문화유산 재난 대응 및 관리현황, △문화유산 신규 지정 및 승격, △현상변경 허가 등의 문화유산 관련 행정업무 이행 상황, △문화유산 분야 국비 공모 현황,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상주시는 ‘낙동 물량리 암각화’와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가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높이고 특히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시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향교·서원, 생생국가유산,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각종 국가유산청 공모선정으로 내년 사업을 위한 4건 예산 2억 9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문화유산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저력있는 역사도시 상주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