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1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열어 연구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4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5팀 25명)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18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과제별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9개월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주제는 ▲신청사 이전에 따른 후적지 활용 방안 ▲경북대 상주캠퍼스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를 활용한 상주 도시브랜딩 ▲반려동물의 천국, 반려동물 종합 테마파크 조성 ▲도심공원 활용 시민 문화프로그램 개발이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보고서)심사, 2차 발표심사 등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은 ‘구향리 207’팀으로, 먹거리를 활용한 상주 도시브랜딩 과제로 감리단길 조성, ‘기미상주’ 맛집 인증제도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고, 우수팀인 ‘무빙’팀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후적지 활용 방안으로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을 제안했다. ‘尙캠 심폐소생과 24학번’팀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들을 위한 생활 여건 개선안과 소통 강화를 위한 스마트디지털게시판 설치, 인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상금과 해외연수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해준 모든 팀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희망연구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해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에 선한 영향력을 심어주는 자극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