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전동차 객실 내 CCTV 운영 개시

현재 23개 설치 완료....오는 4월까지 전 차량 편성 확대

 

인천공항 서울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 객실 내 CCTV를 설치해 운영된다.

 

공항철도(주)는 안전사고 방지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열차 객실 내부에 영상기록장치(CCTV)를 설치하고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CCTV는 공항철도 총 28개 편성(1편성/객실6개) 중 23개를 설치했으며, 오는 4월까지 나머지 5개 편성에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동차 내 CCTV는 각 호차별로 4대의 카메라가 설치되며, 사각지대 없이 객실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방지 ▲범죄 예방 ▲사고 상황 파악 ▲열차 운행상황 기록 등 다방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노 공항철도 기술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