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평등을 넘어 공평으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일(목)부터 3월 8일(수)까지 재단 1층에서 ‘평등을 넘어 공평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 3월 8일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던 날이다. 1977년 UN에서는 3월 8일을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재단은 2020년부터 매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세계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nternational Women’s Day, IWD)에서 제시한 2023년 캠페인 주제는 ‘공평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이다. 이에 따라 올해 캠페인 공식 포즈는 공평을 함께 포용하자는 의미에서 양팔을 포옹하듯이 끌어안는 것이다.

 

○ 재단은 올해 IWD의 캠페인 주제에 착안하여, 모든 사람의 차이와 상황에 관계없는 ‘평등’이 아니라 개인의 차이를 감안하고 배려하는 ‘공평’을 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평등을 넘어 공평으로’라고 행사명을 정했다.

 

○ 재단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은 △공식포즈 사진 촬영 및 게시 △개인 SNS에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기(#EmbraceEquity) △공평 2행시 작성 및 응모 △세계여성의 날 관련 도서 전시 △3월 8일 주제 관련 샌드 아트 공연 등이다.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전 직원뿐만 아니라 재단 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행사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행사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적극 알렸다. 특히 3월 8일 당일에는 ‘평등을 넘어 공평으로’ 주제와 관련된 샌드 아트 공연도 진행되었다.

 

○ 김미애 대표이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성평등’한 인천시가 되는데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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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