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구 인천대공원과 함께 만들어요~!”

- 인천시,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가족 목공 특강 프로그램 운영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집에 필요한 목재 가구를 직접 제작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이다.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과 목공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월 천여 명의 체험 인원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고급 수준의 장기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3달간 각자 희망하는 목재가구를 설계부터 재단, 가공, 도장까지 10주에 걸쳐 제작하게 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체험료는 10회 참여 기준 인원당 2만 원이며 가구 제작에 필요한 목재는 각 체험 품목별로 필요한 양만큼 직접 구매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6가족을 선정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인천시민 중 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 문화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의 공원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신청접수 ☎032-440-5884

 

붙임

  목재문화체험장 사진

▲  목재문화체험장 전경
체험프로그램 참여 모습 및 전시사진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