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사업 완료한 공공임대주택, 주민입주 시작

- 연수구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주거환경 개선공사 완료 -

-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 도모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수구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29일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국정과제인「주거분야 민생안정방안」및「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향상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준공 15년 이상 경과한 공공임대주택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21년 23억, ’22년 26억, ‘23년 26억 국비 확보

 

연수구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170세대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창호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등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22년 12월) 2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히 노후된 아파트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양호 주택정책과장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