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연구원, '2025년 하반기 지방재정 투자사업 교육 및 컨설팅' 개최

인천시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자심사 대응 역량 강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11월 13일 오후 2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사업 교육 및 개별사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재정담당관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재정성과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교육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제도와 주요 이슈를 공유해 시 사업 담당자들의 투자심사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별사업 컨설팅은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심사 과정에서 예상되는 보완 사항을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연 방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경우 투자심사를 거쳐야 하며, 일부 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무교육과 개별사업 컨설팅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 사업부서 담당자와 관계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다.

 

- 1부에서는 인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관리센터가 직무교육을 맡아 “투자심사 제도 및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사업”, “지방재정 투자심사 사업 사후평가 제도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 2부에서는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인천식물원 조성 사업’,‘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수도권 통합센터 건립 사업’ 등 8개 사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연구원 서대현 연구위원은 “시에서 추진하는 현안 사업들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심사 단계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