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의 온기가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 개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1호선 백운역 일대(부평3동)에서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이 많은 이곳에서 올해로 9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진흥원은 곧 엄습할 동장군에 대비해 약 50명의 진흥원 장학생 및 인천시민들과 함께 온기를 전달했다.

 

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봉사활동 현장에는 연신 웃음꽃이 피어났다.

 

11살 초등학생부터 60대 장년까지 남녀노소 안 가리고 벌어진 봉사 한마당에 동네주민들도 나와 흥미롭게 지켜보며 봉사단을 응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장학생 박 모 양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던 중,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하게 됐다.

 

할머니께서 고생하신다며 초코파이를 주시는데 눈물이 났다. 앞으로도 진흥원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홀로 사시는 80대 할머니 집에서 같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린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는 장학생들과 시민들을 보니 우리 인천은 역시 살맛나는 도시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상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대학생 해외 연수, 해외 봉사 등 다양한‘인천형 청년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인천의 장학사업 발전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