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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보건소, 하반기 운동교실 큰 호응

참가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65점, 참가자 97.5%가 향후 ‘재참여 희망’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운동 교실이 매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운정보건소 운동교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신체활동 분야)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부족과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 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라인댄스, 훌라댄스, 요가교실, 소도구 필라테스, 줌바댄스, 근력 만들기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됐다. 각 프로그램은 25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회당 60분 수업으로 진행됐고, 모든 수업은 전문 강사가 맡아 참여자의 체력 수준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며 안전하게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응답자 143명)에서는 전체 평균 4.6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강사의 전문성은 4.72점, 프로그램 다양성은 4.70점으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의 97.5%가 향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운동교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전 기초 건강 수준 점검과 과거 병력 확인 절차를 진행해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그램별 참여자 중복을 최소화해 더 많은 주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해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