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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프리카’에 이어 '파프렌즈' 4월부터 시행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경기도 지원 소진 후에도 통학 교통비 ‘추가’ 지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의 통학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별개로, 파주시 여건에 맞춘 ‘파주시 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사업(파프렌즈)’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

 

'파프렌즈'는 경기도 지원금 한도를 모두 사용했거나, 마을버스·파프리카 이용 비중이 높은 청소년에게 분기당 최대 6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통학 수요가 집중되는 마을버스와 파프리카(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이용 청소년을 중점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3~18세 청소년이며, 나이와 관계없이 파주시 거주 중고등학교 재학생도 포함된다. 소득기준 없이 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파주시 전용 교통카드(파프렌즈)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 내역이 확인될 경우, 분기별로 지역화폐를 통해 교통비를 환급받게 된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파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앱을 통해 전용 카드에 교통비로 재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인터넷 주소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회원가입은 ▲파주시 거주지 인증 ▲지역화폐 등록 ▲교통카드 등록까지 모두 마쳐야 완료된다.

 

시는 새 학기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2~3월 중 미리 신청하고 카드를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전용 카드(파프렌즈)는 3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약 1주일 소요), 수령 후 사용 전에 반드시 교통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2026년 4월 1일 이후 전용 카드 이용분부터 지원 실적에 반영되므로 지원 적용 시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이 전용 카드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사용은 가능하나 마을버스·파프리카 이용분을 제외한 교통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관내 통학 여건에 맞춘 ‘핀셋형 교통비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기도 지원금(분기 6만 원, 연 최대 24만 원)을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통학·통원 등으로 추가 교통비 부담이 발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청소년들이 이동 목적에 따라 교통비 지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전반 이동(지하철, 지티엑스(GTX), (광역)버스 등)은 기존 경기도 지원사업을 우선 활용하고, 통학 중심 이동(마을버스·파프리카 다빈도 이용) 시 경기도 지원금 소진 이후 파주시 전용 카드로 추가 지원을 받는 방식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로써 파주시 청소년들은 교통카드와 교통수단을 구분하여 적절히 사용하면 연간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거리 통학과 잦은 환승으로 교통비 부담이 큰 청소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파프리카 등 통학 기반 시설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부담 없이 통학할 수 있는 기본교통 복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