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효율적인 벼 초기 병해충 방제 및 농약중독 예방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옹진군은 지난달 28일 2024년도 벼 병해충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인 대표 및 농협 대표 등 11명이 참석하여 벼 도열병, 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약제 선정 방식 문제도 개선하여 다수결 원칙에 따라 선정된 단일 약제 공급방식에서, 금번 부터는 대상 약제를 2가지로 선정하여 각 면별로 원하는 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약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옹진군 벼재배 446농가(913㏊)에 무상(100% 보조)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볍씨파종동시 처리가 가능한 약제로 약제 살포 노동력 절감과 피부·호흡기를 통한 농약중독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