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예비부모와 함께 디자인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가족건강 지원사업 일환…예비부부 행복교실·예비부모 교실 등 다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부터 가족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똑똑한 예비부모와 함께 디자인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시대에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상별, 단계별로 운영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건강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신 전 단계) 예비부부 행복교실 ▲(임신 후 단계) 태교 교실 ▲(출산 전 단계) 예비부모 교실 ▲(출산 후 단계) 영유아 건강 (조)부모 교실 등 임신, 출산, 육아 등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방식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는 지원 대상을 송도동 지역주민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연수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이용의 기회 또한 전년도 대비 2.3배 증가한 62회로 이용 기회의 폭을 대폭 증가시켰다.

 

프로그램 상세 일정은 연수구 보건소 홈페이지보건사업'모자보건사업'모자건강지원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전주 월요일에 연수문화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가족이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 참여해 임산부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을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