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마음 기울임 프로그램 '그림책 감성공예'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관내 독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혼모 시설인 인천자모원과 협력해 '그림책 감성공예'를 7일부터 운영한다.

 

그림책 감성공예는 정서 위로 및 독서력 강화를 위한 『마음 기울임』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마크라메, 레진, 비즈, 아크릴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정서를 순화하는 그림책을 읽고 아기자기한 공예작품을 스스로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는 총 6회 진행하며, 입소자 상황에 맞춰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보육원이나 아동일시보호시설과 협력해 영어독서, 책놀이 등 독서력을 강화하고, 정서를 위로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자료를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