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동 “우리 동네 환경, 우리 손으로” 새봄맞이 환경정화 나서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 통장들이 봄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개항동 직원과 통장자율회 및 주민 등 35명은 지난 7일 차이나타운 거리, 동화마을 거리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불법 현수막 제거, 관광지 일원 버스 승강장 세척 등의 활동도 병행,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화가 이뤄지는 데 주력했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통장들은 “겨우내 묵었던 쓰레기를 수거하며 상쾌한 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 내가 사는 동네를 청소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개항동을 찾는 만큼, 생활 쓰레기 종류별 종량제 봉투 사용, 요일별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 아름답고 깨끗한 개항동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