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청소년 디지털 활동 분야 미디어 부문 프로그램 공모 선정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계양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년 만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소년 활동 현장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 83개의 운영기관이 ▲진로(20개) ▲학교 연계(42개) ▲디지털(21개) 3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소년 디지털 활동 분야의 '미디어로 세상을 구하는 프로젝트-‘라이트업!’'을 운영한다. ‘라이트업’은 미디어 현장에서 ‘카메라나 조명을 켠다’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의 사회문제에 관한 인식을 깨운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현대사회에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디지털 미디어 도구의 올바른 사용과 책임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체 이해력 전문교육,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편집, 영상 상영회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5월부터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는 전 과정 무료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현대사회에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비판적 사고가 현재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전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