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시행‥4월 말까지 접수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4월 말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은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실경작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대면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비대면 신청접수는 지난 2월 중 149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중구 도시농업과(영종지역은 운남안길 10 3층, 용유지역은 마시란로 308-13 1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에게는 농지 종류와 면적에 따라 직불금이 차등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은 1ha당 최소 162만 원에서 최대 178만 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은 1h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34만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 미이행 시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사업이 관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기간 내 공익직불제 접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