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클린하우스 등 거점배출시설 41개 세척 용역 추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위생적인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클린하우스 등 관내 거점배출시설 총 41개를 대상으로 세척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월 2회씩 진행될 이번 세척 용역은 세척 인원 2명이 구조물 내·외부와 수거함(고무통)을 고압 스팀으로 세척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척 대상은 ▲주택가형 클린하우스 25개 ▲관광형(컵박스) 클린하우스 8개 ▲월미도 일대 분리수거함 8개 총 41개 시설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을 청결하게 관리함으로써, 도시미관을 개선해 이용자인 주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클린하우스가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할 우려가 있는 만큼, 해당 용역을 통해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