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기업과 함께 동네 한 바퀴 환경정화 활동 전개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직원 참여, 월미도 일대 배수구와 가로변 쓰레기 수거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월미도 일대에서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직원 20명과 함께 ‘동네 한 바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활동에서는 월미문화의거리 상가 주변과 가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배수구 막힘을 유발하는 담배꽁초, 폐비닐, 재활용품 등 이물질을 제거해 우천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정비,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CJ제일제당 인천1공장은 2021년 9월 영종국제도시 마시안해변을 입양해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시작으로 중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윤태우 공장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바쁜 업무에도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한 CJ제일제당 인천1공장 직원들에 감사하다”라며 “센터는 깨끗한 중구 만들기뿐만 아니라,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