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 인천 중구 연안동 새봄맞이 민관 합동 환경정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 중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중구청 환경보호과, 연안동 통장자율회, 차파트너스모빌리티 등 민관 합동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인천 중구 축항대로 166번길 57일대 총 1.8㎞ 구간에서 진행했다.

 

차파트너스모빌리티는 중구지역 5개 회사(삼환교통, 인천스마트, 송도버스, 미추홀교통, 제물포교통) 등 인천지역 10개 회사에 약 700여 대의 시내버스와 1,700여 명의 근로자가 있는 기업이다.

 

이번 봉사에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의 일환으로 약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그동안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어시장 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했고, 올해는 양로원 봉사, 연탄 나눔, 헌혈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활동이 이뤄진 도로 일대는 대형화물차 등이 수시로 통행하는 도로이자, 환경취약지역으로 관리하는 도로다. 갓길 분진 및 폐기물 수거를 위해 진공차, 살수차, 대형폐기물 수거 운반 차량 등의 장비를 투입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흥영 연안동 통장자율회장은 “상춘객을 맞이하는 계절인 만큼,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활기 넘치는 관광특구 지역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으면 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정희 연안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봄맞이 환경정비에 함께한 통장자율회, 민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환경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해 장기 방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정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