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가구에 영양죽 및 밑반찬을 전달하는 ‘홀몸 어르신 영양플러스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스스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영양죽과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안부 확인과 말벗서비스를 병행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양죽과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보니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는데 영양죽과 밑반찬을 지원해줘서 식사 시간이 즐거워졌다”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더욱더 고맙다”고 전했다.

 

윤귀진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즐겁게 식사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매월 1회 추진한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