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정부가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자 중 은행권 및 상호금융권 등에서 보유 중인 대출분에 대해 20일부터 즉시 경매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전세사기 피해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법무부,행정안전부,금융감독원,국세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전세 사기 피해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경,공매 유예 실행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전세 사기 피해 관련 경매 일정의 중단 또는 유예 등 대책을 지시한 뒤, 찾아가는 시스템을 잘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자로 확인된 2479세대 중 은행권 및 상호금융권 등에서 보유 중인 대출분에 대해서는 20일부터 즉시 경매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금융위원회에 협조 공문, 금융감독원에 비조치의견서 등을 발송했다. 또 민간 채권관리회사(NPL) 등에 매각된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경매 절차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봄철 나들이 수요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가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다. 우선 정부는 다음달 31일까지 7주간을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기존에 주로 단속하던 야간 식당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진출입로 이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산,관광지 등 단속에 취약한 시간 및 지역을 선정해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신호 위반 등 주요 사고 유발 행위도 단속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호울타리를 포함한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행자 보호위반, 신호위반 등 주요 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용 화물차 안전을 위해 올해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요금소나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항만 인근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졸음쉼터와 화물차 라운지 등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앞으로는 야구장에서 캔 음료를 살 때 일회용컵이 제공되지 않는다. 또 막대풍선과 같은 일회용 응원용품 대신 다회용 응원용품이 사용된다. 환경부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2016∼2017년)를 살펴보면, 전국 스포츠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6176톤) 중 35.7%인 2203톤이 야구장에서 발생했다. 환경부는 '프로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프로야구 구단 등 관계 기관이 한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야구장에서 막대풍선 등 비닐류 응원용품을 쓰지 않는 등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공식 응원용품을 다회용 응원용품으로 바꾸고 버려지는 응원용품을 별도로 회수해 재사용할 예정이다. 또 관객이 캔 음료를 구입할 때 제공하던 일회용컵을 주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720경기에서 캔 음료 판매에 따라 사용된 일회용 컵은 약 400만개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산불 피해를 본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활동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우선 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에 파종할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에게는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와 육묘,묘목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농협을 통해 호미, 낫, 육묘상자, 상토, 비료 등 농기구와 농자재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수의사를 파견해 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를 본 가축을 진료,치료하고 보조사료 등의 긴급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축사가 붕괴됐거나 누전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2차 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재민 구호용 정부 양곡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영농자금으로 사용하는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한다. 추가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재해대책경영자금과 농업시설 복구 자금도 지원한다.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사해 보험금을 산정하고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긴급 지원대책의 추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교육부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 핵심 정책 및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개혁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행사를 통해 정책의 시급성과 국민 공감도를 고려해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 등 3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3대 정책에 따르면, 교육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추진한다. 영유아,학부모 등 수요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질 높은 교육,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늘봄학교를 운영해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시간 전후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디지털 교육, 예체능 등 학습 수요가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하도록 한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 실현에도 나선다. 코딩,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정부가 북핵,미사일 위협 및 주변국 대응을 위한 AI,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첨단기술 분야 국가적 차원의 국방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다. 국방부는 지난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확정,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이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국방기획체계 상의 기획문서로, AI,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국가적 차원의 국방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수립을 위해 유관부처 및 관련기관과 국방과학기술혁신 업무협력 TF를 구성해 선행연구 및 의견 수렴을 실시했고, 7차에 거친 TF회의 끝에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을 최종선정했다. 국방전략기술이란 국가안보 유지, 미래전장 선도, 국가 과학기술 융합 관점에서 국방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 및 육성이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전략적 중요성과 기술 혁신성, 개발 시급성, 확보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10대 전략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 양자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미래 발전에 대해 의견과 제언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외교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및 우드로윌슨센터와 공동으로 '한미 정책포럼 :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2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정상의 국빈 방미를 일 주일 앞두고 한미 양국의 주요 싱크탱크,학계 인사들이 모여 한미동맹의 70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70년 전 태동한 이래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은 물론 자유주의 질서 유지를 위한 핵심축이 돼 왔다'며 '우리 정상 방미는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기회이자 확장억제, 경제안보, 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Edgard Kagan 미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한미동맹은 현재 역대 최상으로 북한 문제뿐 아니라 경제, 기술 등으로 공조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간 치명률은 0.06%로 30주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0.2% 감소한 1만 691명으로, 2월 말 이후 만 명대의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하여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4월 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종료되었으나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엠폭스'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피부접촉과 성접촉 등 밀접접촉을 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시 건축정책 관련 기관(부서)장이 참여하는 ‘시, 군‧구, 건축사협회가 함께하는 건축정책 업무연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연찬은 서구에서 주관해 시 및 10개 군․구 건축과장과 인천시건축사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 ▴반지하주택 해소 대책 추진 ▴2023년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2023 건축문화제 추진 등 인천시 건축정책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균형있는 소통을 경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시는 2022년 8월과 2023년 2월 2회에 걸쳐 시, 군‧구, 건축사협회 등이 참여하는 업무 연찬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건축정책 공유와 협력방안의 논의를 통해 정책추진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업무연찬을 격월로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업무 연찬을 정례화하여 시, 군‧구, 건축사협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였다”라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업무 연찬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축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여 제물포르네상스 추진과 인천시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를 기대
인천지역 6개 후원기관이 인천시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9일, 6개 후원기관과 함께‘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생활, 주거안정, 심리정서, 취업·진로, 보호종료 예비 지원과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것으로 ‘인품’은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천의 따뜻한 품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 정유신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장, 권미영 인천YWCA 회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조모임 사업비를 지원하며,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굿네이버스는 각각 밀키트와 자립생활에 필요한 인적자원및 후원물품을 제공한다. 적십자 봉사단은 2인 1조로 가정을 방문해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된 청년들의 생활상태를 점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출 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시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월 19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시가 마련한 추가 지원 방안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법률적·심리적 어려움 등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피해자에게 대출 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인 1.2~2.1% 이자를 전부 시가 부담하는 만큼 피해자들은 이자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피해자 중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이 높은 만큼 월세를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12개월 동안 월 40만원씩을 월세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피해 세대에는 가구당 1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은 현재 238호가 확보된 상태로 긴급하게 임시거처가 필요한 피해자가 신청하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인천의료원과 연계해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경우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건강관리의 어려움으로 의료비 지출이 크며 증가율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비장애인 중심의 검사시설이나 장비 등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019년 8월 인천의료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의료원은 장애인들이 건강검진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용 승강기와 화장실, 안내표지, 주차장 개선, 경보․피난설비 등이 갖춰져 있고, 기준인력 확보를 위해 수어통역사 1명도 채용했다. 의료원에서는 지난 한 해 300명의 장애인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시에 등록한 장애인(‘22년 말 기준 15만 1,035명, 인천 전체 인구의 5%)은 누구나 사전예약(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전화 032-580-6307)을 하면, 일반건강검진(※2023년 검진 대상자 : 홀수년생), 암검진, 구강건강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류미용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베트남인 2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기 토탈미용 아카데미’를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시와 뷰티관련학과가 있는 경인여자대학교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으로 운영하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현지 미용인을 대상으로 한류미용 기술교육과 인천 관광명소 체험을 접목한 미용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37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었다. 17일 경인여자대학교내 강의실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피부미용 영업주 27명을 대상으로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 한류미용 전문기술 강의와 체험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가 자국으로 돌아가 K-뷰티 기술을 활용하고 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18일에는 학교 내 20주년 기념관에서 교육 참여자 수료증 수여와 단체기념 사진촬영 등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천 관광을 병행해 주요 관광지인 청라커낼웨이 탐방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을 통해 인천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였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10일간 청소년 수련관, 기숙학원 등 18개 청소년 대상 급식시설의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청소년들의 야외활동과 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집단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이 감소되면서 오랫동안 수련시설도 함께 중단됐었던 만큼 급식시설의 노후화 상태 및 위생 환경,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상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를 위한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강진단 미필 1건을 적발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했으며, 적발업소는 관할 군·구청에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순심 시 위생정책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들의 각종 활동이 증가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시설의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굴포천을 필두로한 인천 6대 하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조성돼, 시민맞춤형 300만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인천의 6대 하천을 힐링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추진’과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시는 5대 하천((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나진포천, 공촌천)과 서부간선수로를 힐링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6대 하천에 청계천(8.12km)의 4배인 총 길이 34.32km* 달하는 수생태계 개선과 산책로, 물놀이 시설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승기천(6.24km), 굴포천(1.50km), 장수천(7.63km), 공촌천(8.64km), 나진포천(3.9km), 서부간선수로(6.4km) 특별 대책반(TF)은 시, 각 구청, 유관기관 등 15개 기관, 52명으로 구성됐는데,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에 필요한 추진방향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과거 하천은 치수와 방재를 우선으로 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