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역대 최대 금액의 불법사행산업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13일 제71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1조원대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운영조직 33명을 검거하고 10명을 구속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신고자에게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당 금액은 현행 규칙상 포상금 지급 최고 상한액으로 사감위에서 지급하는 역대 최대 포상 사례다. 이전까지 최고 지급 금액은 지난 2021년 700억원대 불법도박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운영자를 검거한 건으로 지급된 4500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425건에 대해서는 포상금으로 2291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이트 차단까지 완료된 건에 대해서는 유효 접속정보를 제공한 경우에는 1만원, 추가로 도박계좌 관련 정보를 제공한 경우에는 2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 불법사행산업 신고는 신고전화(☎1855-0112) 또는 사감위 불법사행산업 신고 홈페이지(https://singo.ngcc.go.kr)를 통해 가능하다. 카지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한미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합방위체계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양국은 북한의 핵 공격을 용납할 수 없으며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 국방부는 지난 11~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제22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하고 북핵 위협에 대비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이, 미 국방부에서는 일라이 래트너 인태안보 차관보와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이날 한미가 발표한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양측은 안보정책구상회의(SPI)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한미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한반도 내 분쟁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와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규모 야외훈련 복원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가고 후반기 연습시에도 실전적 연합연습과 훈련 시행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한미는 '미국이나 동맹국 및 우방국들에 대한 어떠한 북한의 핵공격도 용납할 수 없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경기 의왕시, 강원 속초시 등 총 8곳 기초지자체에 교통안전,방범 관련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 결과 경기 의왕,양주시, 강원 속초시, 충북 옥천군, 충남 보령시, 전북 남원시, 경북 고령,예천군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보행자 감지센서와 바닥 조명, 음성 안내로 보행자,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등 그간 효과가 검증된 장치들을 패키지로 묶어 지역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 설치하는 가로등과 CCTV 및 비상호출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폴(Pole), 공간이 부족한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의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도 포함된다. 해당 지역에는 각각 국비 20억원이 지원돼 교통안전,방범,복지 솔루션인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Pole), 헬스케어 등 보급 솔루션과 지역의 여건에 적합한 특화 솔루션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이후 심각해진 교통 문제에 대응해 주차장 정보 공유 솔루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2027년 백령공항 개항 예정인 인천의 섬, 백령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가고 싶은 K관광 섬’에 선정되면서, 세계인이 찾는 휴양지로 떠오르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K관광 섬’육성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제안한 ‘서해의 별뜨락 10억년 자연을 품은 관광 휴양지 백령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문체부는 일정수준 이상의 관광기반을 갖추고 있어 사업효과가 높고, 조직 운영이 가능한 비연륙 도서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실시해 백령도를 포함한 5개 섬을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 백령도(인천), 거문도(전남), 흑산도(전남), 말도·명도·방축도(전북), 울릉도(경북)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경쟁력 있는 섬으로 발전시켜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섬관광활성화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K관광 섬’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관광편의 서비스 기반강화 ▲정체성 구축 및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구 옛 도림고 건물을 청소년특화시설*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원하는 특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 특화시설 : 청소년의 직업체험, 문화예술, 과학정보, 환경 등 특정목적의 청소년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수련시설 앞서 시는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특화시설 조성 방향을 ‘진로’분야로 결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진로’에 특화된 시설을 조성·운영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설문조사(https://forms.gle/bUECaGNBtNcYc5z97)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자의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옛 도림고가 서창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폐교된 건물을 활용해 청소년 직업체험, 문화예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40일간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시설물의 균열, 지하 흙막이 및 비탈면 무너짐 사고 예방 등을 집중 점검해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관내 급경사지, 옹벽·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건설현장, 문화재, 노후건축물 등 해빙기 취약시설 875개소를 점검한 결과, ▴현지시정 49개소 ▴시정·개선요구 29개소 ▴보수·보강 21개소 ▴정밀안전진단 1개소 등 총 100건의 취약요소를 발견해 조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의 배수시설 작업구간 침하 발생에 따른 토사다짐 등의 보강조치, 절토사면 안전시설 미비에 따른 절토면 보호천막 설치 등 현지 시정이 가능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완료했고, 공사현장 내 비상연락망 및 조직도 미비치에 따른 비치요구, 동바리 설치상태 불량에 따른 조치, 공사현장 내 굴착 단부의 안전시설 미설치에 따른 안전난간 설치 등은 관리주체에게 시정·개선 토록 요구했다. 또한 절개지 암반 낙석 발생에 따른 추가 낙석방지망 설치 및 옹벽 보수가 필요한 경우, 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4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사업으로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66만 원, 태양열[6㎡] 202만 원, 지열[17.5㎾] 618만 원, 연료전지[1㎾] 69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96만 원 중 정부보조금 280만 원과 지방보조금 166만 원을 지원 받으면, 자부담 149만 원으로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3㎾를 설치하면 월평균 322㎾h 전기를 생산해, 매월 약 6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그린홈’홈페이지에서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 후 4월 24일부터‘그린홈’을 통해 인천시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군․구는 별도 접수임으로 군․구 접수방식에 따라야 한다. 시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보행로가 없어 위험한 서구 대곡로를 찾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지역 곳곳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서구 대곡마을을 찾았다고 밝혔다. 서구 대곡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길인 대곡로는 인도가 없어 보행자와 자동차 간 접촉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대곡동 주민들은 안전한 통행 보장을 시에 요구하며 고통을 호소해 왔다. 차량이 양방향으로 수시로 다니는 대곡로에는 인도도 없고, 신호등도 없어 차와 사람이 뒤섞여 주민들이 다니기에 위험했고, 차량이 다닐 때마다 일어나는 먼지는 주민들의 고통을 더했다. 특히 검단초등학교로 통학을 하는 어린이들은 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게다가 인근에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대곡로는 정식도로가 아닌 사유지에 생긴 자연발생 도로라는 이유 등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마을 주민들은 단기·장기적 해결방안이 시급하다며 시와 구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인천 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인천시 재정부담 과중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단장 이상범)은 14일 제12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이하 ‘준공영제’) 시행과 관련한 제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 시정혁신단은 지난해 10월 민선8기 시정혁신 정책 자문역할을 위해 구성돼 민선7기 정책·사업들을 분석·평가해 36개의 주요 혁신과제를 발굴했는데, 그 중 하나가 준공영제 개선 등이 포함된 ‘대중교통 정책 종합 검토’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가 시내버스 노선권을 가지고 적시적소에 노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준공영제 예산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반면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준공영제 도입 시기였던 2010년에 430여억 원에 불과했던 재정지원금 규모는 2022년 기준 2,650여억 원으로 10여년 만에 여섯 배 이상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연간 재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해안사구의 중요성과 보전인식 강화를 위해 사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우리나라 해안사구 현황과 관리 역사, 미래 가치를 주제로 사구 관련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학계 및 관계기관 등이 참가했다. 해안사구는 기후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일차적 방재 역할을 하는 곳이다. 더욱이 생물 다양성과 지질학적 가치가 높아 환경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지만,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개발 및 훼손돼 소멸이 진행 중인 곳이 많아 사구의 생태학적 중요성과 보전 등 관리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심포지엄도 훼손으로 인해 소멸되고 있는 해안사구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지현 국립생태원 박사의 ‘우리나라 해안사구 현황과 관리 역사’, 김대현 서울대 교수의 ‘사구형성 매커니즘과 관리 패러다임 변화’, 그리고 최광희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인천지역 해안사구의 가치와 문제점’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서종철 한국환경지리연구소 대표를 좌장으로 김성우 인천연구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4일,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한 어린 점농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작년 11월에 부화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 가량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10cm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은 뛰어나다. 특히 서해 중부해역과 강화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철에 각광받고 있다.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어린 점농어 약 168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했다. 이번 방류 이후에는 관련 기관을 통해 방류 수역에 어구 제한 및 포획 금지 기간을 설정하도록 권고하고 어업인과 낚시인에게 지도, 단속을 병행해 방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연구소는 이번 점농어 방류를 비롯해 올해는 꽃게, 참조기 등 7종 총 36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 방류할 계획이며, 생산된 종자들은 옹진군 연평 해역과 중구의 삼목 해역 등 인천의 주요 어업이 이뤄지고 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극단의 2023년 첫 정기 공연으로 백하룡 작가, 박정석 연출의 ‘전명출 평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전’이란 개인의 일생에 대해 평론을 곁들여 적은 전기를 일컫는 말로 연극 <전명출 평전>은 말 그대로 전명출이라는 한 인물의 인생에 대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명출은 평범한 소시민이지만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변화무쌍한 삶을 살아간다. 새마을 운동이 한참이던 1970년대에는 농촌의 영농후계자로, 건설 붐이 불던 80년대에는 울산 방어진의 기적을 일으킨 아파트 건설 현장의 노동자와 하청기업 사장으로, 90년대에는 땅 투기 및 주식 투자자로, 2000년대에는 4대강 사업을 통해 이익을 보려는 전문 사기꾼으로 살아가다 소 우사에서 떨어져 사고로 죽게 되는 인물로 묘사된다. 전명출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던 1948년생으로 그의 시대별로 변모하는 삶 자체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상징한다. 1979년 ‘10·26사건’, 1980년대 울산 현대를 배경으로 한 ‘아파트 건설 신화’, 1990년대 ‘삼당 합당’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주식 사기’와 ‘IMF사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대비해 총회 식음료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요 행사가 치러지는 송도 컨벤시아 주변 및 공식 지정호텔 내 식품접객업소 165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및 개인위생 상태 확인 ▲식품별 보관기준 준수(냉동·냉장시설 정상작동)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환경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ADB 총회 행사 기간 동안(5월 2일 ~ 5월 5일) 행사장 내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식품 안전을 위해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편성·운영한다. 식음료 검식관은 시, 군·구 합동으로 3개조 12명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인데, ▲행사장 내 식품 및 취급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최종 조리음식 검식 및 보존식 관리 ▲식중독 등 사고 발생 시 신속조치 및 보고 업무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한 8개 새일센터와 인천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함께 인천 지역 암생존자의 사회·직업 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암 진단 후 치료가 끝난 인천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취업연계를 통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암치료를 위해 직업을 그만둔 암 생존자들은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사회・직업 복귀 서비스 제공에도 불구하고 암생존자들이 원하는 취업연계 등의 서비스가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암생존자 맞춤형 직업복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새일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지원서비스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을 통합 재 경력단절 예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암 생존자들이 암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직업 복귀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가 협력해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사진>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기적인 돌봄과 일차적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되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돕기 위해 ‘정신질환자 가족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정신질환자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신질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 및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신질환자 가족에게 가족 교육, 가족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유사한 경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가족을 패밀리 링크(Family Link) 가족강사로 양성해 다른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월 2일 ‘패밀리 링크(Family Link) 가족강사*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에는 2차 자조모임을 진행한다. 나아가 5월부터 10월까지는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Family Link 가족 교육 강사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 정신질환자 가족이 직접 강사가 되어 다른 가족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현재 10여명의 Family Link 가족강사가 인천·부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 가족강사들의 강의를 온라인 동영상으로 제작해 정신질환자 및 정신건강 실무자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