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 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사이트에서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고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 원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년도 상자텃밭 분양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전년도보다 분양할 상자텃밭을 200세트 더 준비했으니 더 많은 시민들이 상자텃밭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440-6941~3)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202
인천시가 주거 공간 제공,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첫걸음에 동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3일 올해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취업 등 6개 분야를 지원하는 ‘인(仁)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仁)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가 되어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인천시에서는 매년 7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현재 6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보호종료 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경제 수준·주거환경·교육 수준·취업률에서 일반청년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우울증과 자살 생각이 일반 청년보다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기댈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체계도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仁)품사업’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경제적 지원을 위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民)과 관(官)이 손을 맞잡았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 증진을 위해 아름다운재단, 카카오게임즈,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지난 3월 16일(목) 카카오게임즈(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장애인을 위한 게임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한 신체적,환경적 고립 없이 게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게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보조기기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 스위치 등 PC, 태블릿, 휴대폰 연동기기) △보조기기 보조장치(팔 받침대, 거치대, 액세서리 등 기기 사용 보조기기) △자세 유지장치(책상, 의자, 랩보드, 벨터 등 기기 사용을 위한 자세 보조기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다 양질의 맞춤형 보조기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조공학전문가의 기기 사용 및 관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등 여러 서식을 하나로 모은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지침)로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안전통합매뉴얼'을 도입해 건축물 소방안전을 보다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방법 내용이 혼재되어 있었다. 이에 서식과 작성 방법이 따로 구분돼야 한다는 의견과 소방계획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규모(특급, 1,2,3급)외에도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때문에 소방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을 도입해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 등 작성서식을 하나로 통합한다. 아울러 소방계획서에 30종 특성소방대상물의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하도록 소방계획서 서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종이형태로 출력,보관되는 방식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 작성,저장할 수 있도록 해 소방안전관리자와 관계인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소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총 68만 4867명의 대학생 지원을 목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를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교와 함께 공동 지원해 대학생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열기가 높아져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이처럼 대학생과 학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해 지원 인원수를 6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사업 참여 대학교를 41개 선정했는데, 이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정부가 숨은 인재 발굴과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영재교육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영재교육기관의 내실화와 성과 관리를 실시한다. 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의 영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사회,예술 등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의 영재교육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제5차 계획은 관계부처, 전문가, 시도교육청, 현장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교육부는 영재교육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20년이 도래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의 국가,사회적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영재교육을 내실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5차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능과 잠재력이 현저히 뛰어난 고도영재에 대한 국가 수준의 판별 기준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정부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근로인력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농업분야에서 내국인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52만명, 외국인 근로자는 73% 늘어난 3만 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23년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국내인력 공급 확대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154곳에서 올해 170곳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공공 인력중개센터가 없었던 경기 김포,여주, 충북 괴산,보은,음성,증평, 충남 홍성, 경북 군위, 경남 산청 등 9개 시,군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구직자를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고용부 취업지원기관을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전북과 경북 11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과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아파트 지하상가에 마련된 자활사업장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꿈이든 4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가 지난해 업무협약 및 상가임대차 계약을 맺고, 아파트의 지하상가 내 공실을 활용해 만든 자활사업장이다.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아파트 지하상가의 공실 248.12㎡를 임대해 사업장으로 꾸몄으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부평지역자활센터가 맡아 운영하게 된다. 1년 동안 무상 사용한 후 기본임대료의 30%만 부담하고 사용하게 된다. 이곳은 저소득층의 자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버섯재배 체험, 자활 참여주민 교육프로그램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단지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이곳에서 재배한 버섯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한 버섯은 단지 내 무료 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자활사업장 ‘꿈이든’은 ‘자활 성공의 꿈이 들어있는 곳’이란 의미로 운영되는 곳으로, 이날 개소한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에 앞서 착한신발, 송이팜랜드, 꿈이든 세차장 등 3곳에 개소해 저소
유럽 한인사회가 다시 한 번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지난 3월 18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성명은 지난 해 11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독일 방문 중 이루어진 지지선언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지지로, 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장과 임원진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유럽 26개국 90여개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이다. 2020년 12월 기준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68만여명이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이번 지지성명을 통해 ▲인천공항이 있는 접근 편의성, ▲재외동포와의 협력관계, ▲경제자유구역 등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 ▲재외동포청과의 업무협력 등 인천이 재외동포청을 설치하기에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라며 구체적인 지지 이유를 밝혔다. 재외동포청 소재지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인천 설치를 염원하는 재외동포의 지지가 결집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중에만 홍콩, 대만, 라오스의 재외동포가 잇달아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한 데 이어 유럽 한인사회도 두 번째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태
유정복 인천시장과 10개 군수·구청장이 계묘년 들어 처음으로 한 시간에 모여 연두 방문에 이은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군·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군수·구청장과의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연두 방문 및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전달받은 건의 사항 29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정당 현수막 난립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봄철 기습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 연두 방문 10회, 정책회의 및 군수·구청장협의회 7회,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6회 등 총 26회에 걸쳐 군·구와의 소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그 동안 소통 시간에서 청취한 군·구의 건의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2회의 보고회를 개최한 후 64건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와 군·구는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끄는 한 팀”이라며, “인천의 현안 해결과 꾸준한 성장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올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추진으로 인천시의 발전과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냈다며,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및 인천광역시총연합회)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규찬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이재구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공동대표, 영종학부모연대 박수현 공동대표는 20일 유정복 시장에게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인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세계적 인천국제공항의 도약을 위해 정부와 협의해 영종대교․ 인천대교의 통행료에 대한 담대한 정책을 결정하고 인천시민(중구 영종, 옹진군 북도면)들의 통행료 무료화를 관철시킨 귀하께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았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8일 영종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영종주민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 전면무료’시행과 ‘전국 최초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의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타 민자도로에 비해 높게 책정된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반값 이하로 인하’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의 첫 정례회에서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 맞춤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시청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군·구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과 군․구 담당팀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연합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복지사각 및 위기가정 최소화를 위한 ‘2023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 추진상황’과 ‘군·구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군․구 협의체 위원장들이 한 공간에 모여 활발히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11일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을 통해 인천시 최초 민·관 협의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이후 ▲사무국 전담인력, 보수 및 조직체계 강화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 ▲복지모델 신사업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 및 학생 안전 위해 요인 5대 분야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위해 요인 5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시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5대 분야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벌이는 한편,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사고위험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등 점검 실시·개선방안 마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유해환경 정화 분야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등 불법 영업행위 집중 단속, ▲유해업소·유해물질·유해 매체물 등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식품 안전 분야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위해 식품 등에 대한 기획 수사를 추진하며, 불법 광고물 분야에서는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가로변 중점 정비,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는 ▲키즈카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시 특별사법경찰과 내에 원산지수사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 위협과 중국산 김치 파동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불안 해소와 농·축·수산물 먹거리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담 팀을 신설하게 됐다. 지난 2월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원산지수사팀은 팀장급 1명과 직원 6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농․축산물 및 어업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업무를 맡고 있다. 김치, 수산물 등 특정 주제를 정해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월 기획 수사를 벌이거나, 신고 또는 제보가 있는 경우 수시로 수사를 벌이게 된다. 식품 범죄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고, 단순한 현장 적발보다 복잡한 상황을 파악해야 범죄를 밝혀낼 수 있는 사건이 늘고 있다. 이번 원산지수사팀 운영으로 농·축·수산 분야 수사 정보를 연계해 점차 교묘해지는 원산지 위반 범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농·축산 분야에서 명절 성수기 원산지 표시, 부정 축산물 유통, 분쇄가공육 제조업소, 급식 납품업소를 수
인천시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겨 2030년까지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지진 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 지진 훈련·교육·홍보, 지진대피소 지정·관리뿐만 아니라 지자체 최초로 지진해일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진 방재 대책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1월 9일 강화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을 계기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지진 방재 전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총 1,985개소에 달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율을 행정안전부에서 계획한 2035년보다 5년 단축해 2030년 100%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를 대규모 지진에 대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 및 도로 시설(교량, 터널) 등 주요 공공시설과 지진재난 컨트롤 타워인 공공청사의 지진 안전성을